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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 이윤선 2024.03.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우개 / 이윤선 뽀족한 가시를 나는 지운다. 먹구름에 쫓기듯 꽃들이 새처럼 시간을 타고 난다. 아카시아꽃처럼 붉은 덩굴장미는 깃털을 털고 날아간다. 뽀족한 나의 펜이 시위를 당기면 꽃들이 새의 깃털을 밟고 꿈을 꾼다 봄여름 가을 겨울 꽃이 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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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을 빠르게 없애주는 약국용 "여드름" 지우개 ( 피부과 안가게 되는 약국용 여드름 꿀템 공개) 2024.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4. 4. 19. #여드름없애는방법 , #여드름, #외용제 오늘 영상은 아주 오랜만에 약국용 제품을 소개드리는 영상입니다 요즘 약국용 여드름 외용제로 여드름을 케어하는 영상이 붐인거 같아서 저도 숟가락 얹는 심정으로 촬영해봤습니다 다만!! 약은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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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내 머릿(리)속에 지우개 2024.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머릿속에 무언가 끄집어내려 잠시 상념에 잠겨본다. 머리속에 문득 떠오르는 아픔은 국민학교 1학년 6월쯤, 쉬는시간 소변보러 먼 변소까지 안가고 가까운 쓰레기장에 물을 버린다. 물을 버리는 이유는 불타는 쓰레기 불을 끄는 재미 때문이다. 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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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어버린 실리콘은 지우개로 쓰세요 2024.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youtu.be/2BvwqCVdQyU?si=v0tgQewpVPCcgyuU 전부 굳어버린 실리콘은 버리지 말고 이를 지우개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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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지우개/ 김유진 2024.0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얀 지우개 김유진 생각을 지우라고 지우개 같은 폭설이 내린다 흔적을 지우라고 내 발자국에 층층 눈이 엎드린다 밤새도록 세상을 지우는 눈, 눈이 내린다 눈 속에 외로운 나는 나를 꺼내어, 또 지운다 흰 눈마저 하얗게 지운다 나의 아픈 지우개 이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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