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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주기 추모 문집]겨울 저수지/최기순 2024.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두자는 무언의 동의들 물가에 서면 환청처럼 없는 출구를 찾아 아우성치는 물 미끄러운 표면을 쓸어가며 우는 바람 얼음장 속에서도 쩡쩡 천둥이 운다 ------------------ 최기순 2001년 실천문학 등단. 시집 『음표들의 집』 『흰 말채나무의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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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주기 추모 문집]천일의 밤/임경묵 2024.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249의 엄마, 엄마, 엄마, 엄마…… *2017년 3월 23일, 참사 1,073일 만에 세월호가 인양되었다. 기다리던 아이들은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 임경묵 2008년 《문학사상》으로 등단. 시집 『체 게바라 치킨 집』, 『검은 앵무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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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집을 배포합니다. (폄) ★ ★ 2009.06.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장의 위원회 공동위원장 조사 中 <내 마음 속 대통령 노무현>이란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 추모집과 스티커가 나왔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일대기와 역사의 한 가운데에서 국민들의 보편적인 원칙과 상식을 위해서 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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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이승복 기념관 #1 묘소 및 살던 집 모형 2024.04.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학교 계방분교가 있으며 학교 안에는 이승복 소년을 추모하는 작품과 관련 영상 등을 검색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있다. 이외 편의시설로는 산책길인 야생화단지 물레방아쉼터 등이 있다. 이승복 상 이승복 기념비 및 묘소 이승복 살던 집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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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탁번 시인을 추모하며(2) 2024.0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탁번 시인을 추모하며(2) 첫눈이 내린 겨울 아침, 쌀을 안치려고 부엌에 들어간 어머니는 불을 지피기 전에 꼭 부지깽이로...살강에서는 생쥐들이 주걱에 붙은 밥풀을 냠냠 먹는다 햇좁쌀 같은 햇살이 오종종히 비치는 조붓한 우리 집 아침 두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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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시인 오탁번을 추모하며(2) 2024.0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탁번 시인을 추모하며(2) 첫눈이 내린 겨울 아침, 쌀을 안치려고 부엌에 들어간 어머니는 불을 지피기 전에 꼭 부지깽이로...살강에서는 생쥐들이 주걱에 붙은 밥풀을 냠냠 먹는다 햇좁쌀 같은 햇살이 오종종히 비치는 조붓한 우리 집 아침 두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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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 갈 명상 선생 추모집 2010.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써주신 장학명 선생님, 만선깃발님 추모시를 써주신 별빛님 소장품을 올려주신 여러 다우님 모두 감사드립니다._()_ 추모집에는 갈 선생 유작 80여점과 회원 소장품, 추모사. 추모시 등을 실었습니다. 갈 선생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분이나 소장을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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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시인 오탁번을 추모하며~ 2024.0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백산 아랫마을에서 萬物商을 하는 젊은 시인이 꿈 이야기를 했다. 깊은 가을 날 문득 찾아온 그를 데리고 산척면 손두부집에서 점심으로 비지찌개를 먹고 천등산 다릿재를 넘어 올 때였다 - 새로 지은 집으로 이사를 하는데 집이 온통 다 하얀 빛이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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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탁번 시인을 추모하며 (1) 2024.0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백산 아랫마을에서 萬物商을 하는 젊은 시인이 꿈 이야기를 했다. 깊은 가을 날 문득 찾아온 그를 데리고 산척면 손두부집에서 점심으로 비지찌개를 먹고 천등산 다릿재를 넘어 올 때였다 - 새로 지은 집으로 이사를 하는데 집이 온통 다 하얀 빛이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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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복사 시몽 큰스님 열반 추모공유 2024.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願力 -- 是 夢 - 利刃有蜜不須지 孤獨之家水莫嘗 是非海裏橫身入 豹虎群衆自在行 날카로운 칼날의 달콤한 꿀 핥지 말고 고독한 집 꿀물도 맛보지 말 것이다 옳고 그른 바다 속 몸 비켜 살아 될까 호랑이 무리 가운데 두려움에 자재하다 老去人之淺 病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