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월간문학공간사에게 보낸 작품 2012.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올가미 하나 튼실하게 걸어 두고 저 멀리 떠났네. 망부의 한 博川 최정순 천지 피로 물들이며 포성 목 터지게 울던 날 평북 박천 봉하리 막혀 말고개 숨 가쁘게 넘으며 가슴 터져라 통곡했지 남으로, 남으로 향하는 고독한 발걸음 눈물 흘리고 비마저...
-
목성균 <혼효림> 2017.08.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당할 수 없다. 그렇다고 참나무의 쓰임새가 꼭 가혹한 감당이나 하는 것은 아니다. 대접받는 쓰임새도 있다. 그 유명한 평북 박천의 반닫이는 참나무로 만든다. 내당마님의 손길에 반들반들 길들여진 박천 반닫이가 대갓집 안방 윗목에 화류장롱과...
-
[그때 그 시절] 불과 얼마전에 2007.1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같은 두꺼운 널빤지로 만들어 묵직하게 무쇠 장식을 하였는데, 지방에 따라 특성을 살린 많은 종류가 있다. 특히 평북의 박천(博川) 반닫이는 예로부터 유명한데, 다른 지방의 것보다 장식이 많다. ▲ 속리산 깊은 곳 조그만 암자 "미타사"에 갔었습니다...
-
백노진 시집 <개성공단에 내리는 비> 문학의전당 시인선 212 2015.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북남이 한마음으로/분만한 평화구두”(「평화구두」)를 만들고 있는 시인의 경험에서 비롯한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평북 박천에서 태어나 ‘이남 생활’을 하고 있는 실향민으로서의 자의식이 투영된 시편들을 통해 시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평화...
-
친일청산 할거면 태극기 부터 갈아치워라 2004.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것이 우리문중이 감추려드는 박영효의 비화이고 그뒤는이렀습니다 박중서 <독립운동가> 朴重緖/1883~?) 독립운동가. 평북 박천(博川) 출생. 1920년 대한독립단에서 군자금 모금과 친일파 암살을 목적으로 국내에 잠입한 민양기(閔良基) 일행의 권유로...
-
혼효림(混淆林): 목성균 수필 2014.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렇다고 참나무의 쓰임새가 가혹한 감당이나 하는 데 국한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대접받는 쓰임새도 있다. 그 유명한 평북 박천의 반다지는 참나무로 만든다고 한다. 내당마님의 손길에 반들반들 길들여진 박천반다지가 대갓집 안방 윗목에 화류장롱과...
-
나주김씨 시조부터~~~23세 전후 현조님 위인들 2009.0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증손 김천성(金天成)과 김만성(金晩成)은 충남 공주(公州)로 이거하였습니다. 김천성의 후손은 평양으로 피난하여 평북 박천(博川), 영변(寧邊) 등지에 세거의 터를 정한 25세 김승조(金承租)의 자손들 외에는 공주의 탄천(灘川) 등지에 살았습니다. 유독...
-
봄에 대한 시(詩)모음 2018.0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春蘭) 博川 최정순 척박한 고산지대 바위틈서 날아와 봄이면 산기슭 양지에 분홍과 흰색으로 인생의 출발을 알리는 너 평북 박천 땅 떠나 인생의 숲 길 잃어 넘어지고 자빠지며 산 삶 살아남기 위해 격렬한 파도에 맞서고 뒤틀린 소음 털어내다 분노로...
-
아버지에 대한 시(詩)모음 2018.0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덧문 낮에도 밤처럼 어두워 윷만 구별할 뿐 밤인지 낮인지 모르고 겨울 끝 하루를 보낸다. ♥ 한설 博川 최정순 한설 무렵 평북 박천 봉화리 마을 사나흘 굶긴 매 방울 달아 꿩 사냥 나서면 날 선 동천冬天 선벽鮮碧에 은 이불 덮고 누운 산하 매와 날리는...
-
울화가 치밀어서...... 2005.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926년 전남지사. 1929년 동양척식주식회사 감사역. 33. 김 대 우(金 大 羽) ·「황국 신민의 서사」입안자. ·1928년 평북 박천군수. 1936년 총독부사회교육 과장. 1940년 경남 참여관 겸 산업부장. 1945년 경북지사. * 직업적 친일분자 34. 민 원 식(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