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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우리말 사전 ㅂ~ㅅ 2012.0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러바치다. ●하리다 : ①마음껏 사치를 하다. ②매우 아둔하다. ●하리들다 : 일이 되어 가는 중간에 방해가 생기다. ●하릴없다 : ①어찌 할 도리가 없다. ②조금도 틀림이 없다. ●하비다 : ①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긁어 파다. ②남의 결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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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동화문(弔運動靴文) 2013.08.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간직했어야 했는데 네가 편하다 보니 너만 끌고 다녀 작살나게 만들었구나. 뜯어진 신발을 만져 보고 이어 본들 속절없고 하릴없다. 편작의 신술로도, 장생불사(長生不死) 못 하였네. 마라톤화 회사에 보여준들 어찌 새것으로 교환해 줄 수 있을 손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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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정(淸水亭)에 머문 하루 2012.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티끌세상으로 나아가는 순간, 비장한 심사로 여전한 무게의 봇짐을 지는데 여전할 천석과 여전할 계류가 웃어 권한다. 하릴없다. 웃어라, 권한다. ******* 거문고와 책을 벗 한지 마흔 해 몇 번이나 산중의 손이 되었던가 어느 날 띠집 한 채 지으니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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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털되는 바람 제98장 2017.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목마르고, 알밤 두 쪽 먹고 싶네. 아이고 어쩔거나, 아니고 어쩔거나. 마시려니 물이 없고, 먹으려니 밤 떨어졌네. 에라, 하릴없다. 오장군만 경사 났네. "커억!" 백산의 마지막 노랫소리가 끝남과 동시에 요마의 입에서 처절한 비명소리가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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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나무 책 베고 눕다 / 홍해리 2010.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방문해 구화가 요란하더니 나무 속에 몸을 감춘 새 한 마리 끼역끼역, 찌익찌익, 찌릭찌릭! 신호를 보낸다 '다 소용없다, 하릴없다!'는 뜻인가 내 귀는 오독으로 멀리 트여 황홀하다 한 치 앞도 모르는게 인생이라는데 고요의 바다를 항해하는 한 잎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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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크리스마스 2007.1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랑거립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모든 사물과 사람들 하루가 멀다 벌어지는 아연실색할 뉴스들 너나없이 잘난 사람 많고 하릴없다 하소연하는 사람도 많네요. 그저 올 한해 별 탈 없이 바르고 예쁘게 성장해준 자녀와 변함없이 자리를 굳게 지켜준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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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이 같은 순 우리말 모음 2007.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다 유감없다 윤척없다 일없다 자발없다 주착없다 주책없다 찜없다 철없다 태없다 턱없다 틀림없다 티없다 푸접없다 하릴없다 하염없다 한없다 할일없다 허물없다 힘없다 ◈ ~에 누에 등에 멍에 성애 지에 ◈ ~울 개울 거울 너울 망울 밀기울 방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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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가까이서 쓴다 2017.1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처마끝 낙숫물 소리 잎 진 저문 날의 가을 숲 같다 여전하다 세상은 이 산 중, 아침이면 봄비를 맞은 꽃들 한창이겠다 하릴없다 지는 줄 알면서도 꽃들 피어난다 어쩌랴, 목숨 지기 전엔 이 지상에서 기다려야 할 그리움 남아 있는데 멀리서, 가까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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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크리스마스 2008.1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랑거립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모든 사물과 사람들 하루가 멀다 벌어지는 아연실색할 뉴스들 너나없이 잘난 사람 많고 하릴없다 하소연하는 사람도 많네요. 그저 올 한해 별 탈 없이 바르고 예쁘게 잘 자라준 자녀와 변함없이 자리를 굳게 지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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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하시게 / 내일은 설날 2014.0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번 내질러 보는거다 쫀쫀하구 소심하게 기죽지말구 로또 당첨되어 대박나는 헛된 꿈도 한번 가져보자 일주일은 즐거울꺼다 하릴없다 고개 숙이지말구 모든 벽과 빳빳하구 짱짱하게 맞서보는거다 시고 맵고 떫고 쓴 사람살이 즐길 수도 없으면 즐기는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