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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멈추게 하는 것... 2008.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 동백꽃이 어지러울 만큼 붉다 붉은 꽃에 대한 고립이다 가슴에서 불도저로 밀어내듯이 미끈하게 질문을 밀어붙인다 하염없다. 하염없다 마음속에 심어 놓은 나무에서 꽃이 피면 서로 알게 되어서 얻었던 아픔이 꽃으로 피고 그리고 진다 자신의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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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겨울... 그래도 그립다... 2017.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무도 없었다... 마냥 기다리기로 한다. 저 먼 발치에서 언젠가 네가 나타나리라 믿으면서... 그렇게 기다리기로 한다... 하염없다. 그런게 막연한 그리움이었던가?... 그렇게 가끔씩 그곳에 우두커니 서 있는다. 약속된 것도 아니었고 기약도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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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이유 2008.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 다른 이유 / 봄비 이종선 빗 소리 하염없다 걸어도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을것 같은 이 한적한 길 위에서 우산 속으로 몸을 숨긴 채 힘없이 마비 되어 가는 내 유약한 영혼은 또렷한 의식과 눈망울로 꼿꼿이 생(生)을 버티고 섰는 저 키 큰 가로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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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주 일원 사진 여행 2012.1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위마다 철 다리와 계단으로 연결해서 곳곳을 쉽게 둘러 볼 수 있다. 대왕비의 혼이 숨 쉬는 협곡엔 무심한 파도만 하염없다. 또 하나의 자연의 신비 부채꼴 주상절리. 마침 좋은 파도가 하얀 물감을 부었다 지웠다 하는 것이 절경이다. 만사를 제치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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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작 시조 몇 편 2013.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도할 줄이야 갑년 넘는 세월도 헹구어 볼라 치면 시름에 전 땟물이 먹물처럼 끝없을라 켕기어 아릿한 정이 붓 끝에서 하염없다 <사족> 며칠 전 우연히 본 칼럼에서 받은 느낌을 속성으로 써 봤습니다. 칼럼 요지는, 나이 들어 새로운 취미활동으로 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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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니의 중국 생활기(2) 2005.08.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뭐고..구세주 만난 기분이다. 긴장 두려움이 잠시 사라지는 기분.... 버스는 조금 가다가 사람 태우고...짐도 싣고...하염없다. 정해진 정류장이 없다. 버스는 낡았어도 논스탑으로 갈 줄 알았는데... 그 넓은 버스는 점점 짐으로 채워지기 시작한다.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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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노래와시 2008.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멸하여 완성으로 가는 꽃 그림자 그의 길은 단호하다 명치끝 결리는 푸른 멍울 사랑은 올해도 봄의 구릉 넘으며 정갈하다 하염없다 ♧ 하얀 목련 - 현상길 철이 되면 늘 그 자리에 오시려니 무심히 옷자락 곁을 스쳤습니다. 저고리 흰 소매에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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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대청 울트라마라톤대회 2007.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이 험해 보이나, 73k까지가 평지가 더 많은데, 작년에는 험하게 느껴졌나? 올해는 약한 언덕도 걸을 수밖에 없는 모습이 하염없다. “잠 못 이루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지쳐있는 나그네에게도 지척은 천리”(법구경) 새삼스럽기도 하고, 걸어도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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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7인의 전사 !!! 2007.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다는 진리를 새삼 느끼며 위로위로.. 높고도 힘들다... 정말 그곳은 천공의 성!!! 내려오는길.. 넘 하염없다.. 어느새 다리는 풀리고 .. 속으론 눈물이 흐른다.. 아..밥 못먹어두 좋으니 욕만 않먹었음 좋겠다.. 우리땜에 차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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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맞춤법 2008.1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용언이 된 것 딱하다 숱하다 착하다 텁텁하다 푹하다 2. '-없다'가 붙어서 용언이 된 것 부질없다 상없다 시름없다 열없다 하염없다 제 4 절 합성어 및 접두사가 붙은 말 제27항 둘 이상의 단어가 어울리거나 접두사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은 각각 그 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