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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 / 김혜주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건들이었다. 소금 자루와 항아리 서너 개를 사다리차에 실어 보내고 청년은 온다간다 말도 없이 사라졌다. 현관문을 열려고 하니 손잡이에 비닐봉지가 매달려 있다. 뭔가 들여다보니 주황색 귤 몇 개 속에 쪽지가 보였다. “곁이 돼아서 고맙수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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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이 현관문 손잡이랑 비번치는 그 장비를 뽑아놓을 일이 머가 있을까? 2021.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가 곧 자취해서 집에 가봤는데 내 앞집이 제목에 저 두개 다 뽑혀있었어,, 방빼서그런건가? 머선 사건 있던 건 아니게쮜? 아빠가 저런건 119가 문따고 들어간거다 이러면서 우스갯소리 해서 무서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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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김혜주 2024.07.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건들이었다. 소금 자루와 항아리 서너 개를 사다리차에 실어 보내고 청년은 온다간다 말도 없이 사라졌다. 현관문을 열려고 하니 손잡이에 비닐봉지가 매달려 있다. 뭔가 들여다보니 주황색 귤 몇 개 속에 쪽지가 보였다. “곁이 돼아서 고맙수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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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 필름지로 현관문 리폼했어요~ 2006.0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원래 현관문예요. 저거 열면 전실이 있는데요, 거기도 너무 썰렁해보여서 파벽돌 시트지도 같이 구입했습니다. 빵집벽돌무늬 시트지 완성하고나면 사진 함 더 올릴게요. 많이 아늑해보이지 않나요? 간격 조정이 안돼서 여러번 붙였다 떼긴 했는데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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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 / 김혜주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건들이었다. 소금 자루와 항아리 서너 개를 사다리차에 실어 보내고 청년은 온다간다 말도 없이 사라졌다. 현관문을 열려고 하니 손잡이에 비닐봉지가 매달려 있다. 뭔가 들여다보니 주황색 귤 몇 개 속에 쪽지가 보였다. “곁이 돼아서 고맙수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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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겁쟁이 2024.05.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서 기다리는 뿌뿌. 엄마의 껌딱지이자 옥상 메이트. 어느 날은 여느 때와 같이 옥상 가자는 말에 단번에 현관문 앞에서 꼬리 흔들며 현관문 손잡이를 바라본다. 엄마는 '가자'라는 말과 함께 현관문을 열면 쏜살같이 옥상으로 향하는 계단을 밟고 올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