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꽁트 13. 복수초 2013.0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꽁트> 천방지축 귀농부부의 마을 사랑 이야기 복수초 마님은 늦은 아침을 먹고 오랜만에 삼돌씨와 마을 뒤 두타산에 가려고 서두른다. 부부가 나란히 나가는 모습을 보고 흰둥이가 컹컹 짖어댄다. "삼돌씨, 흰둥이가 겨우내 집만 지키느라 심심했나봐...
-
꽁트 19. 행복한 그네 2013.05.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꽁트> 천방지축 귀농부부의 마을 사랑 이야기 행복한 그네 가정의 달인 오월에는 마님네 집이 더 분주해 보인다. 양가 어머니 생신이 든 달이기 때문에 더 그렇다. 지난주에 시어머니 생신이 있어 가족들이 모이기로 했다. 그런데 생신 전날 허리가...
-
꽁트(스캔들) 2012.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꽁트> 천방지축 귀농부부의 마을 사랑 이야기 스캔들 마님네 마당가 목련꽃망울이 잔뜩 웅크리고 있다. 사월 중순이면 꽃잎이 열릴 때인데 아직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삼돌씨, 왜 아직 목련이 피질 않지?” 마님은 심각한 얼굴로 사과나무에 거름...
-
Re:성탄절 꽁트 대본 2004.1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님들 행복한 빼빼로데이 보내셨나요? 성탄절 특선꽁트는 이지산의 꽁트&시 48번에 가시면 제가 극본한 "돌아온 탕자"가 있거든요. 성극준비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꽁트사랑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되세요
-
꽁트(햇차) 2012.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꽁트> 천방지축 귀농부부의 마을 사랑 이야기 햇차 햇살이 이른 아침부터 마님네 마당에서 뒹굴 거린다. 주변이 온통 푸른빛으로 가득한 마당이 환하다. 나무의자에 앉아 지그시 눈을 감고 있는 마님도, 하품을 하고 있는 흰둥이도 마당 풍경이 된다. 삼...
-
꽁트 16. 쑥개떡 2013.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꽁트> 천방지축 귀농부부의 마을 사랑 이야기 쑥개떡 요즘 삼돌씨가 영 기운이 없어 보인다. 지난달에 받은 건강검진에서 혈압이 높다는 통보를 받고나서 의기소침해졌다. 마님은 그런 삼돌씨 눈치를 보며 안절부절못한다. “삼돌씨, 오늘 날씨도 따뜻...
-
꽁트 22. 갯바위 2013.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꽁트> 천방지축 귀농부부의 마을 사랑 이야기 갯바위 마님은 늦잠을 자려고 새벽빛이 창틈으로 들어오거나 말거나 모른 체한다. 그런데 이른 새벽부터 마님 동서가 현관문을 두드리며 마님을 찾는다. “형님! 저 왔어요.” 한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보지...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꽁트(참새 쫑쫑, 마님 콩콩) 2012.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꽁트> 천방지축 귀농부부의 마을 사랑 이야기 참새 쫑쫑, 마님 콩콩 지난 사월 중순에 마님은 호박, 옥수수, 상추씨와 봉선아, 분꽃, 채송화씨를 사다 포토에 정성스럽게 파종을 했다. 그리고 날마다 물을 주고 들여다보며 새싹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
꽁트 24. 착각 2013.07.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꽁트> 천방지축 귀농부부의 마을 사랑 이야기 착각 여행을 좋아하는 마님은 시간만 나면 목적지를 정해놓지 않고 출발한다. 혼자 갈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삼돌씨와 함께 간다. 삼돌씨는 운전을 하고 마님은 옆자리에 앉아 창밖 풍경을 본다.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