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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섭하지 않는 마지막 곡 꽃피고 새가울면 2023.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통일의 꿈을 꾸었지만, 연로하시어 병상에 계시거나, 혼령이 되어 고향 땅을 내려다보고 계실 겁니다. 5년 전에 작고하신 선친께서도 개성땅에서 제 할머님과 만나셨겠죠.~ 여의도 광장의 시멘트 바닥은 50년대, 60년대 활주로가 있던 곳입니다. 제 선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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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꿈에 대하여 2024.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꿈은 별이 되어버렸다. 이제 다시 일어나 꿈꾸어라 당신의 잃어버린 미래를 향해 발돋움하라 멀어진 꿈과 현실의 거리는 현재의 나태함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 늘 자신에게 존재하는 욕망을 바로 보라 그 욕망이 상상만을 향하게 하지 마라 그 욕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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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행복을 찾아가는 시인의 행로 - 정철수 시집 <신독> 2024.03.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람, 꽃, 새 나무 등 어떤 자연물로 환치시켜도 상관이 없다. 확장된 자연물은 그와 병치되면서 배경으로 물러난다. 고층건물에 둘러싸인 도시에서 자연이 주는 행복은 무위자연의 행복이다. 그는 느리게 천천히 걸으면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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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 버린 꿈에 대하여 2024.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꿈은 별이 되어버렸다. 이제 다시 일어나 꿈꾸어라 당신의 잃어버린 미래를 향해 발돋움하라 멀어진 꿈과 현실의 거리는 현재의 나태함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 늘 자신에게 존재하는 욕망을 바로 보라 그 욕망이 상상만을 향하게 하지 마라 그 욕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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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원이 무궁무진해지는 꿈 2024.0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꿈 도봉산 흔들거리는 꿈 도봉산 얼음이 녹는 꿈 도봉산 햇빛이 정겨운 꿈 도봉산에 새싹의 신호탄/ 꿈 ------------------- 그림자원이 무궁무진해지는 꿈 꽃과 예술이 무모할수록 아름답다는 꿈 흙고르는 꿈/ 순조로운 꿈/ 和平 꿈 밥이 나오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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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 겨울의 환희를 꿈꾸며2 2023.1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목단 꽃을 이고 있는 듯 솜뭉치만 한 눈꽃을 머리에 이고 있었습니다. 한 바퀴를 돌며 대웅전 뒤편 동백나무 숲 쪽으로 가다...이러다가 우리 길벗님 뒷꼬리도 놓치겠다고 생각하며 아쉬움을 달래며 선운사를 나오는 길. 여바흐님은 다른 길벗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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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꽃 LA 무대 그리고 버블라이브 🌸🌟🤍 2024.01.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직후에 나오는 간주에서부터 시작되는 파트는 정말 온갖 교태를 부리는 듯이, 다채로운 매력들의 집약체같아!!! 손바닥을 바닥...아기가 아장아장 걷는 듯이 귀여움 폭발하고, 그다음에 꽃이 피듯이 우아하게 돌았다가 손을 허리에 올리고 옆으로 걷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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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꿈꾸는 깜놀 2024.0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꿈꾸는 깜놀 김하임 “내가 닷새 전에 운전면허 갱신 테스트에 통과했어요.” 이런 노 선배님의 말씀이 내게 희망이다. 나도 그러고 싶으니까. 우리 세대는 100세, 자녀들 세대는 120세, 손자세대는 140세가 가능하단다. 요즈음 평균 수명이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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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詩 (2/7편), 동백,매화~방풍나물편 2023.1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의 꿈도 천진스레 웃는다 갯메꽃 갯메꽃 메꽃 명자꽃 명자꽃 🟫 < 명자꽃 > 이 재 익 아직 바람 찬 날 가벼운 봄바람이 무거운...나는 너를 기다린다. 풍설우風雪雨 다 겪어 피는 네 작은 꽃 한 송이를. 매화 동백 목련 시선 사각지대에 명자꽃 작은 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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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에 말해주는 나의 꿈 2024.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어 나오는 애벌레의 단어를 이해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부질없는 세상 이야기이든 남의 뒷말이든 이렇게 많은 찌르레기들의 비밀스러운 소란 소리들을 이해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집안을 날아다니는 파리마저도 대화가 통한다면 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