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단편소설,{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4번편집,조철수 가수,최리아 가수,조은아 mr 2015.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신 국수를 먹으니 꿀맛이었다. 한나절 만에 아침 겸 점심밥으로 허기를 채웠으니 그럴 만했다. 돌아오는 길에 밀가루 한 포대를 사서 멜빵 메고 20리길 걸어오는데 발바닥에 불이 나면서 입속의 구린내가 하늘을 덮었다. 추운 날에 시간이 나는 대로 산...
-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소설/2012년 문예사조 사화집에 발표작,원영/소설가 2015.05.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신 국수를 먹으니 꿀맛이었다. 한나절 만에 아침 겸 점심밥으로 허기를 채웠으니 그럴 만했다. 돌아오는 길에 밀가루 한 포대를 사서 멜빵 메고 20리길 걸어오는데 발바닥에 불이 나면서 입속의 구린내가 하늘을 덮었다. 추운 날에 시간이 나는 대로 산...
-
Re:네 여자의 다구리-혜준편 2001.08.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르고 하니 섞어타죠..." "그러져." 과일을 과다섭취한 영주는 혜준에게 물었다. "혜준아 마리에 가려고?" "응." "그럼 영주가 내 차 타라." 이때 차미가 얼른 말을 받았다. "그래 그게 좋겠다. 영주는 길치니까 나랑 유희가 저 차 타지 머... 유희야...
-
네 여자의 다구리-혜준편 2001.08.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르고 하니 섞어타죠..." "그러져." 과일을 과다섭취한 영주는 혜준에게 물었다. "혜준아 마리에 가려고?" "응." "그럼 영주가 내 차 타라." 이때 차미가 얼른 말을 받았다. "그래 그게 좋겠다. 영주는 길치니까 나랑 유희가 저 차 타지 머... 유희야...
-
Re:Re:네 여자의 다구리-혜준편 2001.08.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르고 하니 섞어타죠..." "그러져." 과일을 과다섭취한 영주는 혜준에게 물었다. "혜준아 마리에 가려고?" "응." "그럼 영주가 내 차 타라." 이때 차미가 얼른 말을 받았다. "그래 그게 좋겠다. 영주는 길치니까 나랑 유희가 저 차 타지 머... 유희야...
-
쉔무1 2002.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케 …. 뭐 좋아, 모르는 놈들도 있을 테니, 알고 있는 녀석들은 한번 더 들어라. 케헤. 『QTE』라는 것은 퀵 타이머 이벤트의 약자다. 표시되는 아이콘에 맞 춰서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누구라도, 간단하게, 아주 재밌지. 흥미 로운 이벤트를 체험할 수...
-
6.동북아의 진주 2013.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쫄깃쫄깃한 국수 맛과 얼근하고 새콤하고 달콤하고 구수하고 시원한 육수 맛은 세계 어디에 가나 찾아보기가 힘들다. 호계리에서 작은 외숙님과 함께 자고 아침을 먹은 후 순천 이모(어머니의 언니) 집으로 가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문배형님(큰 외숙님의...
-
화려한시절 [9-10부] 2001.1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음 국수 파는 놈이 밀가루반죽이 나 해, 이놈아. 오지랍 넓게 남일에 껴들지 말고. (놀리듯) 솔직히 너 박회장이 이 집에 들어오는게 싫지? 잘난 사람 옆에 살면 기죽으니 까? (재식의 웃옷 들추며) 내가 니 창자속까지 훤히 디다 본다, 이놈 아. 재 식...
-
어느 고학생의 슬픔 2011.03.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둘이는 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설거지를 마친 후 인호는 아랫목에 앉았다. 종수는책상에 엎디어 영어 단어를 외우며 열심히 쓰고 있었다. 한참 동안 영어 단를 외우며 쓰고 있던 종수는 뒤를 돌아다 보았다. 멍하니 앉아 천장만 바라다 보고 있는 인호의...
-
진맥의 달인 '황대석' 할아버지 이야기 2007.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제비ㆍ국수ㆍ물만두ㆍ부침개 그런 것 일절 먹이들 말아야 혀. 과일 중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복상(복숭아)이고 참외도 안 좋아. 가스 차는 사람 그것 먹으면 절단이여." 황 노인은 열 살 된 어린아이의 맥을 짚어 가며 처방전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