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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안길 2. (연동-마산-원포-모사-용호항-회동). 1 2023.1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낙당산(92.4m. 우) 09 : 11. 산을 돌아 해안으로 내려간 마산마을. 처마의 고드름이 주렁주령 매달렸다. 내려오는 길엔 동백꽃들이 피었다. 마산마을. 마산마을. 요즘은 보기 힘든 고드름. 09 : 21. 좌측으로 마산방조제를 건너간다. 진도일주도로로 좌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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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고추씨같은귀울음소리들리다 / 가뜬한잠 / 물의베개 2024.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잠을 마루에 뉘였다 하도 무섭게 조용한 잠이어서 생일 밥숟갈 놓고 눈을 감은 외할매 생각이 차게 다녀갔다 물의 베개 - 박성우 / <가뜬한 잠> 창비 / 2007년 03월 - 오지 않는 잠을 부르러 강가로 나가 물도 베개를 베고 잔다는 것을 안다 물이 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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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무집 노할매 2024.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쥐고 당산나무 아래 앉아 말없이 눈물을 찍어내고 계신다. 나는 할머니 뒤에 서서 상여를 바라보며 할머니께 물었다. 꽃상여...뒤란으로 돌아가면 한 아름이나 된 키가 큰 돌배나무 두 그루가 있었는데 배가 어찌나 많이 열렸던지 학교 파하면 책 보따리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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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국역사(한장경)-고조선(古朝鮮) 2024.0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를 이름이다. 이 제사(祭祀)는 처음에 높은 산(山)마루에서 지냈으니 그 곳은 어느 곳보다도 태양(太陽)이 가장 가깝다고 생각...山)에 산제(山祭)를 드리고 고을에는 성황당(城隍堂)이 있으며 마을에는 당산(堂山)이 있어서 온 고을사람과 온 마을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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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섬에 가고 싶었다 - 외연도에서 2023.08.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당화가 에쁘게 피었다 외연초등학교옆에 상록수숲이 있는 당산가는 길이 있다 수백년묵은 탱나무 사당 창고 건물 제나라 장수...고라금 해변 너무 더워 망재산을 포기하고 2시간 정도 이곳에서 쉬었다 외연도를 떠나면서 바라본 망재산 봉화산마루 봉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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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골 2023.1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배가 고프면 맨맛 한 산자드락만 파 일구었는지 뺑 둘러 밭이에요 논 없는 사람은 많아도 밭 없는 사람 드물지요 상상 골짝 마루에서 동네 초입으로 추월산 자락이 계곡 에 발 담그고 살아요 당산 마당에서는 이마를 바짝 디밀 고요 아침엔 해를 낳고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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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골 2023.1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배가 고프면 맨맛 한 산자드락만 파 일구었는지 뺑 둘러 밭이에요 논 없는 사람은 많아도 밭 없는 사람 드물지요 상상 골짝 마루에서 동네 초입으로 추월산 자락이 계곡 에 발 담그고 살아요 당산 마당에서는 이마를 바짝 디밀 고요 아침엔 해를 낳고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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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雪)에 관한 시 모음 2023.12.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 당산 전철역 오르는 계단 위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들 가슴속에 촛불 하나씩 켜들고 허공 속으로 지친 발걸음 옮기는 사람들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지면 다닥다닥 뒤엉킨 이웃들의 슬픔 새로 순금빛 강물 하나 흐른다네 노래하는 마음이 깊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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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 김제 당산마을 당산나무 2013.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태모님께서는 타지에 출행하셨다가 돌아오시는 길에, 왜 당산나무를 한 바퀴 돈 뒤에 도장으로 들어 가셨을까요?...> 태모님께서...타고 부용역까지 가시어 기차를 타시거늘 2 가마의 앞쪽을 마루에 올려놓으면 태모님께서 방에서 나오시어 버선발로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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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골 2023.1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배가 고프면 맨맛 한 산자드락만 파 일구었는지 뺑 둘러 밭이에요 논 없는 사람은 많아도 밭 없는 사람 드물지요 상상 골짝 마루에서 동네 초입으로 추월산 자락이 계곡 에 발 담그고 살아요 당산 마당에서는 이마를 바짝 디밀 고요 아침엔 해를 낳고 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