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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동무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친구가 된다. 강화도 이웃사촌들 함께 영화를 보든 음악을 듣든 책을 읽든 산행을 하든 운동을 하든 죽을 때까지 정겨운 이웃으로 살 수 있기를. 동검도채플에서 만난 우리들도 하느님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어깨동무하고 천국에 이르기까지 도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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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도반에게 쓰는 편지 2024.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도 동검도채플 당번으로 와서 채플에 앉아 내 안에 계신 하느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가 영적 도반을 귀하게 여기라는 세미한 음성을 듣고 이 글을 씁니다. 외로운 영적 순례길에서 함께 길을 걷는 길동무를 만나는 것처럼 기쁜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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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있는 것처럼 2024.04.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 동검도채플 자원봉사자 모임이 있었다. 이십여분이 오셔 미사드리고 자매님들이 점심 준비해 오셔 맛있게 먹고 천국에 있는 것처럼 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신부님이 몇주에 걸쳐 제작한 유리화 작품도 하나씩 선물로 받았다. 작품 하나 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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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은혜로 바꾸는 신앙인 정회장님 2024.03.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병원으로 피정 왔어요. 내가 그 동안 건강에 대해 너무 교만해 하느님이 겸손을 가르쳐주려고 나를 입원시키셨어요 동검도채플. 엔젤 여러분들이 면회도 오시고 전화도 해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고마와요. 사랑을 체험하고 있어요. 이렇게 시련을 은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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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며 2024.0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손녀 보고 여행도 하느라 3주만에 동검도채플에 왔다. 여전히 영혼의 고향처럼 편하고 좋다. 창밖으로 보이는 갯벌이 봄을 기다리는지 훨씬 더 부드러워졌다. 참나무와 아카시아나무들도 검게 메마르던 모습이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 이제 며칠이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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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 받음에 대하여 2024.0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려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기부 천사가 될 수 있다. 내 주위에는 기부천사들이 너무도 많다. 강화도 이웃사촌들도 동검도 채플에도 기부천사들이 가득하다. 실제로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귀한 선물들은 다 공짜다. 햇빛, 공기, 물. 나무, 들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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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교부들의 말씀 2024.0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은 닐씨가 너무 추어선지 동검도채플은 적막강산이다. 커피 한잔 들고 햇빛 잘드는 창가에 앉아 작은 책 한권을 읽었다. 제목은 사막의 지혜. 조신부님이 책 페이지마다 멋진 그림을 그려 넣어 그 그림들을 감상하며 사막 교부님들의 지혜의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