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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꽃 / 변재영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별로 뜨는 꽃이 호박꽃이다. 소낙비 한 줄금 긋고 간 아침, 텃밭을 뒤지던 뒤영벌 한 마리가 나를 시간 저편으로 끌고 간다. 유년 시절, 초가집 일색인 동네에 유일한 기와집이 우리 집이다. 땡감나무에 몸을 숨긴 쓰르라미가 목청을 돋우면 담장 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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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가신다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얌. 된장찌개 끓여본 적은 없지만 그냥 혹해서 사봤어. 그리고 그냥 편의점에서 감자랑 두부 샀어. 애호박 넣고 시픈데 안 팔더랏. 아 버섯은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사올 걸, 벌써 끓인지 좀 됐는데.. 그냥 나중에 사서 넣어도 되지 않을까? 감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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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금쪽같은 슈퍼콩순이 레이공주님에게♡ 2024.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 뜨는 날이 찾아오겠죠? 우리 레이공주님도 저 많 이많이 보고싶어하실텐데..언젠가 저도 우리 아이 브 팬미팅에 가서 울 레이공주님이 멋있게 춤추는 모습도 보고 우리 레이공주님이 애교부리는게 모 습도 너무너무 보고싶고 울 레이공주님의 노랫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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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하는 슈퍼미소천사 지효에게~♡ 202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금요일날 오빠의 하루도 어떻게 보냈는지 이번에도 알려줄까? 오빠는 오늘 아침 한 7시부터 일어나자마자 바로 이를 먼저 닦고 어젯밤 댓글 잘 썼는지 확인하고 아침밥은 간단하 게 된장찌개를 먹은 후 옷 준비하고 10시쯤에 집 밖으로 나와서 자전거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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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동락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숟갈 뜨는 척 하다가 상을 물려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퇴계는 다음날 아침에도 그와 똑같은 음식을 내놓았다. 권철대감은 이날 아침에도 그 밥을 먹어낼 수가 없어서, 어제 저녁과 마찬가지로 몇 숟갈 떠먹고 나서 상을 물려버렸다. 주인이 퇴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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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초평호 출렁다리와 농다리 2024.05.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중에 뜨는 보조다리입니다. ▲ 고속도로 지나 다닐때 보이는 농다리를 건너 왔습니다.(10:00) 한국의 아름다운길100선이자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100에 선정된길입니다. ▲ 오늘 걷는 코스는 농다리-미르309출렁다리-둘레길-하늘다리-초롱길-농암정- 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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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2023.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은 선원 된장 뜨는 날 현정화 보살님 도선윤 보살님 감로행 ,월정심 보살님 덕분으로 공양간 1년동안 사용할 간장 ,된장이 탄생 하였습니다 덕분 입니다 감사 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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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금쪽같은 슈퍼미소천사 레이공주님에게♡ 2024.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명단이 뜨는 기회가 찾아 올지...여때까지 계속 명단에 꼭 뜰려고 제가 계속 시 간 맞춰서 신청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계속...때문에 시간이 촉박하기도 하 고 저는 오늘 목요일날도 어쩔수 없이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를 가지도 못하겠지만...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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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실패 후 양평 용문산의 오지 용문봉에 올랐다. 가섭봉에 오르기 위한 생고생은 덤! 2024.05.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끝나고 뜨는 현 위치의 고도를 확인했다. 158.5m, 용문봉 높이를 970m 정도로 알고 있으니, 고도차는 810m 내외로 꽤 높은 산이다. 물론 용문산의 정상인 가섭봉은 1,157m로 1,000m가량을 올려야 하나, 가섭봉을 갈 수 있을지는 미지의 용문봉 능선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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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시모음 2024.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간장도 된장도 되고 또 우리 어머니 품 들여서 손톱 깎을 일이라곤 없었던 갈쿠손 세워 이룬 뒷전 남새밭 남새밭의 청무 푸른 잎들은 애초부터 한 줄기도 버릴 일이라곤 없어 처마귀 몇 다발의 시래기도 되고 그렇게 아둥바둥 등거리 대고 살아온 저 행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