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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4-1구간(태고의 숲길) 2012.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 보리밥나무등 활엽수로 이루어진 열대림이 점점 북상하고 소나무등 침엽수로 이루어진 온대림은 점점 더 북쪽으로 밀려나고 말겠지요. 이곳의 환경이 인간의 개입이 없이 자연생태의 변화 그대로 유지된다면 우리 후손중의 누군가는 저 바닷가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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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산행을~무등산에서 95 2010.1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표지석 .무등의 품안에서 송년산행을 하다 2010.12.26일 경인년의 마지막 주말산행 원효사에서 동화사터를 거처 중봉능선~서석대~입석대~장불재~중머리재~ 토끼등~ 바람재를 거처 다시 원효사주차장으로 원점회귀산행을 계획하였으나 토요일부터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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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정기모임 사진(광주 무등산) 2019.08.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먼저 보리밥집으로 이동 합니다. 재식이 일행차가 식당에 도착 했슴다. 이상현 전임 회장님은 갈회장님이 가지고 온 찰 옥수수를 맛있게 묵고 있네요.ㅎㅎㅎ 자리를 잡아서 앉어서 칭구를 반기고요. 늦은 시간땜시 산행을 재촉해 봅니다. 차로 원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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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만 시집 [발 달린 벌] (문학동네시인선 072 / 주)문학동네. 2015.08.31) 2016.0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로를 무등 태운 몸 낮춘 샛강 일파만파가, 모두 기단석이다 주남저수지 권기만 누가 벗어놓은 신발일까 달도 신고 구름도 신는다 무당벌레 장수하늘소도 발성법 연습하듯 또박또박 신는다 가창오리 날개에 돋아있던 천둥과 번개의 잔뿌리 구름 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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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세계와 작품 -문병란(시인. 前 조선대학교 교수) 2021.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릇의 보리밥과 된장찌개 위에서 유유히 성찬을 즐기는 파리 떼 나는 그를 향하여 필살탄을 퍼붓는다. 증오여, 증오여, 마음을 썩히고, 오늘의 구린내 위에서 너와 나는 어쩔 수 없이 대결하고 있다. *저항의식 한 편에 민중과 함께 살아가는 속세적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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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완도 상황봉 종주 2017.1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물가물하고 무등은 아에 보이지 않는다. 작은 데크 전망대에 먼저 간 이들이 자리를 폈다. 몇은 버너를 켜 물을 끓이고 있다. 금방 쫒아 온 동양회장께서도 불을 켜 쇠고기를 굽는다. 고산자님께 뜨거운 정종을 받는다. 난 소주 두병을 내고 서양님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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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2013,3,3일(일) 무등산 서석대 (1,100m)....누적 72km 2013.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본 무등....사진 시간은 카메라 시간 설정 잘못으로 두시간 빠름) 7시 40분 주차장에서 복장을 점검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아직 새벽 바람은 차고 얼굴도 시리고 산시슭이라 더욱 춥게 느껴진다 일출한지 40여분, 하늘은 열렸는데 계곡엔 아직 잔잔한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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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전국맛집중 광주만 캡쳐해서 올립니다.^^; 2007.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정식 ☎062-228-2942 ☞(2동) 58번지 무등파트호텔에서 오른쪽 내리막길 따라 오른쪽 ⓣ춘하추동] 오곡보리밥, 순두부된장찌개 등 ☎062-222-0331 ☞(2동) 71번지 무등산 무등파크 호텔에서 광주법원 내리막길로 50m 내려가면 우측으로 위치 ⓦ홍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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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을면 1부 2009.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입구와 무등마을 진입로 입니다 첫번째 이정표를 만난곳에서 10여분을 더 걸으니 큼직한 바위 곳곳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옥산 입구, 옥산 입구, 玉山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내 보기엔 개인의 토테미즘(민속신앙)으로 섬기는 장소라고 생각하고 그냥 치나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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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당선시 모음 2009.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집 빈방에 들어 하룻밤 묵고 가기로 한다 바람소리 켜켜이 비닐장판처럼 깔린 방바닥에 지긋이 손을 넣으면 오래 흘러온 것들이 제 상처를 들여다보는 시간 공중을 내려놓은 갈매기들이 깃 속에 낮의 시린 부리를 묻는다 등 굽은 주인은 아직 돌아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