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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균, 노신(魯迅) 2023.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결 세련되고 성숙한 면모를 보여 주게 되었다. [작가소개] 김광균(金光均) 1914년 경기도 개성 출생 송도상업고등학교 졸업...동인으로 참가 193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설야」 당선 1950년 이후실업계에 투신 1990년 제2회 정지용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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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야(雪夜) --김광균 2010.12.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느 머언 곳의 그리운 소식이기에 이 한밤 소리없이 흩날리느뇨 처마끝에 호롱불 야위어가며 서글픈 옛 자취인 양 흰눈이 내려 하이얀 입김 절로 가슴이 메어 마음 허공에 등불을 켜고 내 홀로 밤 깊어 뜰에 내리면 머언 곳에 女人의 옷 벗는 소리 희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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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야 / 김광균 2013.1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설 야 어느 먼 곳의 그리운 소식이기에 이 한밤 소리없이 흩날리느뇨 처마 끝 호롱불 여위어 가며 서글픈 옜 자취 인양 하얀눈 내려 하이얀 입김 절로 가슴에 매어 마음 허공에 등불을 켜고 내 홀로 밤 깊어 뜰위에 서면 머언 곳에 여인의 옷 벗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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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야 / 김광균 2013.1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설 야 어느 먼 곳의 그리운 소식이기에 이 한밤 소리없이 흩날리느뇨 처마 끝 호롱불 여위어 가며 서글픈 옜 자취 인양 하얀눈 내려 하이얀 입김 절로 가슴에 매어 마음 허공에 등불을 켜고 내 홀로 밤 깊어 뜰위에 서면 머언 곳에 여인의 옷 벗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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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야(雪夜) / 김광균 2018.1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설야(雪夜) 어느 머언 곳의 그리운 소식이기에 이 한밤 소리없이 흩날리느뇨. 처마 끝에 초롱불 여위어 가며 서글픈 옛 자췬 양 흰 눈이 내려 하이얀 입김 절로 가슴이 메어 마음 허공에 등불을 켜고 내 홀로 밤 깊어 뜰에 내리면 머언 곳에 여인의 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