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그냥 심심해서요. (14445) 그치지 않는 전쟁범죄 왜? 2022.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요구를 탄압하고 곳곳에서 집단학살을 자행해 냉전 붕괴 이후 최악의 전쟁범죄자 겸 학살자로 꼽힌다. 그를 따르는 세르비아계 민병대는 1995년 보스니아 스레브레니차에서 무슬림 민간인 8000명을 학살했다. 이 사건은 유고 내전의 전쟁범죄를 처벌하기...
-
새 2013.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가족이 마차를 끌고 국경을 넘고 있다 하얀 히잡을 쓴 노인은 짐에 기댄 채 눈을 감고 있다 일곱 살 소녀는 운 좋게 세르비아 민병대 완장이 새겨진 크고 낡은 옷을 주워 입었다 남자들은 마차를 밀며 걸어간다 앞에서 흰 갈기를 날리며 숨을 헐떡이는...
-
빼앗긴 내일 2009.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군도 적군도 없는 혼란스러움 그 자체라는 걸 보여준다. 다섯번째 이야기, 즐라타 필리포빅의 일기는 보스니아의 세르비아 민병대가 수도 사라예보를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생긴 보스니아 전쟁 당시 1991년 9월부터 1993년 12월까지 쓴 것이다. 전쟁으로...
-
'드러냄' 본문 게재 8회차 - 재난은 이미 시작되었다 2013.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이에 ‘인간 도살자’로 불리던 아르칸이란 인물을 빼놓을 수 없다. 유엔의 추산으로는 보스니아 내전에 약 2만명의 세르비아 민병대가 참전했는데, 아르칸은 그 지도급 인물로 꼽혔다. 그후 이들은 비(非)세르비아계에 대한 무차별 살육, 강간, 강도...
-
동유럽여행기2 2014.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후는 유고슬라비아 왕국과 역사를 같이하다가 1992년 보스니아 독립전쟁이 시작되어 폭격과 세르비아 민병대의 저격 등으로 수만명의 시민이 사망하였고 4년간이나 점령되었지만 결국 1996년 독립에 성공하게 된다. 정치적인...
-
Weekend Happening 2004.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난 96년부터 98년까지 보즈니아 프로젝트에서 생사고락을 더불어 나눈 친구들이어서 우정도 꽤 깊다. 세르비아 군과 보즈니아 모슬렘 민병대 사이에 끼어서 함께 부들부들떨며 어쩔줄 몰라도 하는 아비규환도 나누었고… (좋은글, 좋은시 감동의 방 #38...
-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 g단조 / Karajan 2022.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애도하는 첼로의 슬픈 선율…. 1992년 5월, 유고슬라비아의 수도 사라예보는 외부로부터 완전히 고립된 채 몇 달째 세르비아계 민병대들의 위협 아래에 놓여 있었다. 도시를 둘러싼 언덕에 자리 잡고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을 사살하던 세르비아계...
-
[이승하 시집] 공포와 전율의 나날 2009.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잘못한 이를 그러나 인류에게 잘못한 이를 우리가 용서하듯이 우리 죄를 용서하지는 마소서 보스니아 민병대를 죽인 세르비아 민병대와 세르비아 민병대에 의해 강간당해 임신한 보스니아의 딸들과 그들의 새 생명체에 모든 것을 아는 이여, 강복하소서...
-
‘알비노니의 아다지오’에 얽힌 오해와 진실 그리고 감동적인 실화 2018.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애도하는 첼로의 슬픈 선율…. 1992년 5월, 유고슬라비아의 수도 사라예보는 외부로부터 완전히 고립된 채 몇 달째 세르비아계 민병대들의 위협 아래에 놓여 있었다. 도시를 둘러싼 언덕에 자리 잡고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을 사살하던 세르비아계...
-
Albinoni - Adagio for Violin, Strings and Organ in g minor, T.Mi26 2017.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애도하는 첼로의 슬픈 선율…. 1992년 5월, 유고슬라비아의 수도 사라예보는 외부로부터 완전히 고립된 채 몇 달째 세르비아계 민병대들의 위협 아래에 놓여 있었다. 도시를 둘러싼 언덕에 자리 잡고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을 사살하던 세르비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