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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월욜,,~출석부(4월15일) 2024.04.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창밖은 어스름해요 티비에선 좋아하는 재방의 프로가 나와요 커피향도 좀 퍼져있고 스텐드의 졸린불빛도 함께있네요 초저녁잠이 점점늘어 그로인해 새벽잠이 달아나요 늙어가는걸까요? ㅠㅠ 오늘은 이런하소연으로 위로를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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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첫번째 동창모임. 봄여행 야유회. 2024.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다속에 시원스러움과 함께 1,200M의 동굴 탐험(?)을 끝냈다. 여전한 빗줄기는 그칠줄 모르고. 우리들의 이야기도 재잘재잘~~~ 어스름한 오후. 귀가시간.. 비는 그쳐가고. 휴게소 유부우동의 뜨끈한 국물속에 서로의 건강함을 빌어본다. 겨울 2차 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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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여유로움 2024.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번씩 저 뻘밭이 갯물을 비우듯이 더러는 그리워하며 살 일이다하루에 한 번씩 저 뻘밭이 밀물을 쳐 보내듯이 갈밭머리 해 어스름녘 마른 물꼬를 치려는지 돌아갈 줄 모르는 한 마리 해오라기처럼 먼 산 바래 서서 아, 우리들의 적막한 마음도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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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신고 2024.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리 입양 하고 싶지만 요즘 계속 고민만 하고 있는중 머리정리하고 내 공간으로 돌아오는 차안 그 속에서 바라보는 초저녁 어스름도 좋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기분을 편안하게 만드니 음악에 힘은 또한 대단한 것 같습니 몇시간 앉아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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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첫 날. 2023.09.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더위를 많이 타는 내가 여름 계절을 싫어하지 않는 아이러니는 샤워 후에 느끼는 찹찹한 이불의 감촉과 해거름에 드러워지는 어스름 속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의 청량감을 잊지 못해서 일거다. 거기다가 지금은 누릴 수 없지만 청년기에 겪었던 한여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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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수국 2024.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수국 오늘 못보여 드렸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어디에 있더라 생각이 나질 안네요. 번듯한 아이니 금방눈에 띄겠지요. 찍을땐 어스름이라 찍고 돌아섰던 기억만 있는데 ... 글쓰면서 이상해 바로 확대해보니 가운데 부분이 참꽃구조가 아니라 헛꽃구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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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예찬 2024.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두려움 없이 힘껏 날아오르겠습니다 한 번쯤은 올 줄 알고 기다리던 빈 가슴에 당신의 거부할 수 없는 향기를 새기겠습니다 어스름 달빛, 허둥대며 꿀꺽 삼켜 버린 당신에게 기꺼이 이름 없는 별이 되겠습니다 더없이 아름다워서 아름다운 순간들 당신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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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어느 날 아침에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꼬람이 깊은 밤, 벅차게 내리던 비가 멈칫한다 새벽 4시인가! 어스름이 막 걷히기 시작하는 순간 이는 필시 장마를 알리는 서곡! 한창 씩씩하게 자라던 채소도 성장을 뚝 멈추고 그리곤 서들러 꽃대를 올린다 상추도 겨자채도 샐러리도 아하, 잠시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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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의 향기 / 송영희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능소화의 꿈을 키우고 익어진 세월뒤로 흑백 사진속 옛 친구 얼굴이 떠오르네 내 가슴에 피는 고운 사람아 그곳에도 비가 내리나요 바람에 나부끼는 저 잎새들은 내 마음을 아시런가 어스름 저녁바람 서늘한데 때이른 풀벌레 소리에 시린 계절이 지나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