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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난골族 / 백석 시인 2020.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우난골族 / 백석 시인 명절날 나는 엄매아배 따라 우리집 개는 나를 따라 진할머니 진할아버지가 있는 큰집으로 가면 얼굴에 별자국이 솜솜 난 말수와 같이 눈도 껌벅거리는 하로에 베 한 필을 짠다는 벌 하나 건너 집엔 복숭아나무가 많은 新里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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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근 - 비 끝 / 해설, 감상 - 오민석, 성윤석, 이승하 2023.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걱정 없이 행복할 때 당신은 잠시 소꿉을 접고 안 보이는 곳에 가서 홀로 울고 돌아오네 ― 시집 『중얼거리는 사람』(여우난골, 2023) * 정병근 : 1962년 경북 경주 출생.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1988년 계간 <불교문학> 신인상으로 등단.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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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난골族-두루두루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2002.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우난골族 명절날 나는 엄매아배 따라 우리집 개는 나를 따라 진할머니 진할아버지가 있는 큰집으로 가면 얼굴에 별자국이 솜솜 난 말수와 같이 눈도 껌벅거리는 하로에 베 한필을 짠다는 별 하나 건너 집엔 복숭아나무가 많은 新里고무 고무의 딸 李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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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하게 맹목적인 나날 - 고은진주 시집 / 여우난골 2021.1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은진주 시집 [아슬하게 맹목적인 나날] “땅의 기운과 공들임의 미학” 고은진주 첫시집, 「아슬하게 맹목적인 나날」 ㈜여우난골의 2021년 시인수첩 시인선 네 번째 시집으로 고은진주 시인의 「아슬하게 맹목적인 나날」이 출간됐다. 2018년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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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후 / 정병근 『경향신문/詩想과 세상』 2023.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0여 년의 시력(詩歷)을 이어가고 있는 시인은 낡고 좁은 1인칭의 내면을 무한 www.yes24.com 정병근 시집 〈중얼거리는 사람〉 여우난골 | 2023 [詩想과 세상] 해후 나에게는 딴살림이 있다또 다른 식구들이 살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밤낮으로내 마음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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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끝 / 정병근 『부산일보/오늘을 여는 詩』 2023.04.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년의 시력(詩歷)을 이어가고 있는 시인은 낡고 좁은 1인칭의 내면을 무한 www.yes24.com 정병근 시집 〈중얼거리는 사람〉 여우난골 | 2023 [오늘을 여는 시] 비 끝 / 정병근(1963~ ) 당신은 나보다나를 더 많이 아는 사람내가 꿈에서처럼걱정 없이 행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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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혀 / 신덕룡 『경북매일/이성혁의 열린 시세상』 2023.04.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출간되었다. 1985년 《현대문학》 평론, 2002년 《시와시학》 시부문으로 데뷔한 www.yes24.com 신덕룡 시집 〈단월〉 여우난골 | 2023 부드러운 혀 - 경북매일 들고양이가 어린 새끼의 몸을구석구석 핥고 있다막 자라나기 시작한 발톱과 순한 눈빛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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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좌표 / 서안나 『경북매일/이성혁의 열린 시세상』 2023.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학과 비평》으로 등단한 시인은 첫 시집 『푸른 수첩을 찢다』부 www.yes24.com 서안나 시집 〈새를 심었습니다〉 여우난골 | 2022 슬픔의 좌표 - 경북매일 압정처럼 박힌흰 꽃누가 꼽았을까물소리가 난다뼈가 다 보인다, 끝에독이 묻어 있다올여름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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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난골 (백석) 2020.0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박을 삶는 집 할아버지와 손자가 오른 지붕 우에 한울빛이 진초록이다 우물의 물이 쓸 것만 같다 마을에서는 삼굿을 하는 날 건넌마을서 사람이 물에 빠져 죽었다는 소문이 왔다 노란 싸릿잎이 한불 깔린 토방에 햇츩방석을 깔고 나는 호박떡을 맛있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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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과 보낸 며칠간/김왕노 2023.04.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나키스트도 공화국도 당국도 중앙도 없고 세상도 없고 '승냥이가 새끼를 치는 밤에 쇠메 든 도적이 났다는 가즈랑고개를' 여우난골을 이야기하는 백석만 있는 것 백석과 보낸 며칠간 나는 백석의 나라에 훨훨 날아다니는 북방 나비도 되고 북방 여치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