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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시의 날 기념 국제시낭송회 주한 헝가리문화원에서 열려 - 한국과 헝가리 문화의 가교역할 기대 2024.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니면 나를 잊은 것처럼 질투가 솟구치지요 멀리 날아가버린 새들이 돌아오길 기다리는 썩은 둥지에서 하늘이 어두워지면 영사기로 비추듯 비용은 상처난 자기 목에 로프를 조절하지요 (최소담 역) 또, 한국시인협회 회장 김수복 시인은 자작시 <저녁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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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당신의 단골집은 안녕하십니까? 2024.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단골집 주인아주머니와 아저씨의 푸짐한 웃음을 생각하다 보면 눈시울이 젖는다. 우리가 누렸던 낭만의 시대는 끊어진 영사기 필름처럼 사라져 버리고 생존과 경쟁이라는 쳇바퀴를 돌고 있는 현대인. 지금 당신의 단골집은 안녕하신지 묻고 싶다. 점방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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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지도를 그리다] <1> 중구 ① 2024.04.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산 사람? 영화는 근대의 발명품이다. 그래서 탄생일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예술이다. 일반적으로 영화의 탄생일은 카메라 겸 영사기를 개발한 뤼미에르 형제가 프랑스 파리의 그랑 카페에서 영화를 상영한 1895년 12월 28일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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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그러진 발을 만지는 신부 2024.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통해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때가 다섯 번째 소록도 방문이었다. 소록도에 영화 상영 시설이 없어 영사기를 비롯한 장비를 빌려 화물차에 싣고 떠났다. 영화 홍보는 주민자치회에 부탁했다. 그날 매서운 바람이 몰아쳤다. 영하 10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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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7-수요예배,사랑의 원자탄,요가,액자.컵라면,꽃물주기 2024.04.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싱가폴에서온 외국애들과. 얘기하며 식사했다 꽃에물주기 군자란꽃이커서. 얼굴이 들어갈정도네요 오늘은 촬영장 사진찍었다 영사기돌리는분이 사장운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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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의 수 무한하기에 수행의 길도 무한하다 / 대봉 스님 2024.04.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러분 다들 극장에서 영화 보신 적 있으시죠. 극장에서 스크린을 보면 움직이는 이미지가 계속 이어집니다. 그런데 필름을 영사기에서 빼서 보면 각각의 프레임들은 고정되고 고립돼 있습니다. 움직임도 전혀 없습니다. 영사기에서 나오는 빛이 밝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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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나에게 다정한 하루 2024.04.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면서 10분 동안 실컷 웃고 나면 2시간은 아픔을 느끼지 않고 잠들 수 있었고 웃음의 진통 효과가 없어질 때쯤 되면 다시 영사기를 돌렸습니다. 그렇게 그는 코미디 영화를 보면서 배를 잡고 웃었고 재밌는 책을 읽으며 웃기를 반복했습니다. 그 결과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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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반_1조_20201611112_정주훈 2024.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각이드는데 빛나는 광체를 보면 해인것 같다. 그런데 저렇게 해와 밤바다라는 느낌을 같이 준것 같아 신기하고 좋았다. 영사기에 필름을 무한반복시켜 재생해준다. 이렇게 그냥 사진을 전시한것이아닌 2차가공을 통해 관람자에게 시각적 풍요로움?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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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려듣기 53 2024.04.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521. 눈이 올 것 같아요. 522. 영사기를 켜세요. 523. 좋아하는 배우가 있니? 524. 근처 호수로 갈까? 525. 베게 하나 더 가져다 주시겠어요? 526. 우리는 같은 운명이야. 527. 그들은 행복해 보여. 528. 우체국을 찾고 있어요. 529. 뭐가 뭔지 분간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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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묘비/주민현 2024.04.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 없는 묘비 - 우크라이나에게 주민현 시간의 열차 맨 뒤 칸에 서서 지나온 시절의 영사기를 돌리면 쏘아 올린 포탄에 아이들의 신발이 멀리 날아가고 산불에 집을 잃은 새들의 완전한 멸종을 슬퍼하는 이들이 저마다 작은 행진을 벌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