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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하반기, 시에 신인(小說) 이연수 2010.09.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었던 아들 나유석 군과 딸 나유정 양에게도 이 귀중한 지면을 통해 사랑하는 마음 전해 봅니다. <당선작/소설> 나비 “난 나비가 날면 꽃잎이 나는 것 같아. 나비와 꽃잎이 구별이 안 돼.” 훈이는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어쩌면 나비가 피고 꽃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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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고 있는 우리 짱구를 소개 합니다. 2021.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엄마랑 아들인 말티 두놈 짱구와 비키. 강쥐의 주인은 곧 출산을 앞둔 임산부 였는데, 출산 직전이라 몸풀고 나올때까지 위탁을 하는 것이였습니다. 남편은 개를 싫어 해서,. 조리원에 가 있을 동안 개를 보살필 만한 여건이 안되는 것이였죠. 그래서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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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윤 기자의 交感(교감)] 우아한 가난뱅이로 사는 법 2013.09.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려웠던 문제를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이라는 책을 통해 경쾌한 문체로 전달한다. "자원 고갈의 시대, 대량 해고가 사회 조류가 되는 경제 불황의 시대에, 가난을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규정하고 가난과 함께 우아하게 생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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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님 일화 모음(사사세펌) 2009.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가 옥탑방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런데 하루전에 경쟁자의 토론내용을 보고 안 사실을 내가 평소에 알고 있었던 것처럼 얘기한다면, 내 아들한테 거짓말 하는 것 아닌가, 그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정말 바보 노무현 입니다...ㅠㅜ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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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도는 기묘한 25가지 이야기 (브금) 2010.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집에선 문제의 그소리가 우리집에서 나는 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바닥에 귀를 대보면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것으로 봐선...걷고 있다. 초췌한 노파가 젊은이에게 다가와 자신의 아들에게 편지를 전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젊은이는 편지를 보내는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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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라면 저희에게 클라라의 입장에서 보는 법을 가르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저희들 중 절반은 클라라이기 때문이죠." jpgif 2021.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집안에서 아들만 삼형젠대 그중 막내래. 확실히 은근히 막내티가 나는거 같지 않니? 쫌 귀여운데도 있고. 흥수 아주 호구조사 다 했구나. 왜, 시어머님한테 인사도 드리지? 환장할 애라 발언 ㅠㅠ 난 아침 못 먹고 등교하는 너네가 더 불쌍해... 성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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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난 지산 후기 [첫째날] 2012.08.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탓에 마지막날 짐을 몽땅 들고 나와 노숙을 했던 쓰라린 상처가 있었다. 하필 이날 헤어졌던 전 여자친구를 새벽에 마주하는 바람에 나에겐 큰 트라우마가 생겼고(아마도 신의 장난이었을테지 '너 요즘 좀 까불더라? 먹어라, 전 여친이다.') 다음 해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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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MBC 창작동화대상 수상자 발표 대상 임태리선생님 2018.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프의 아들인 황태국이 특제소스를 빼돌리고, 후에 최고야의 집에 찾아와 화해하는 서사구조는 요리를 소재로 한 만화에서 익히 보아왔고, 안일한 해법이었다. 끝으로 문장의 힘이 돋보이는《는개》와 신선한 발상이 돋보이는《메리크리스마 맛》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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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이연수 2010.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던 옥탑방은 난방기구가 없는데다가 여름내 열어두었던 여닫이 나무테두리 창문틀이 빗물 등으로 어그려졌는지 닫히지 않아서 찬바람까지 숭숭 들어왔다. 하지만 달리 다른 공간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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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양 우리집 방문기(스크롤의 압박;) 2003.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맨 마지막에 카메오로 나온 최민수와의 대결도 이해 안 되는 결말이었습니다.-_-; 우리는 어이가 없어서 "저거 대체 뭐야? 관객을 농락하려고 저렇게 만들었나?"란 말을 연발했죠. 이제 웬만한 건 다 봤고, 시간은 어느덧 자정이 되었죠. 그 때 하늘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