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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일 시집 [사이와 간격] (현대시세계시인선 073 / bookin. 2017.03.31) 2017.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햇살의 등짝에 기댄다 기댔다가 넘어진 날이 많았다 실은 너 몰래 네게도 기댔다가 기우뚱 중심 잃은 마음을 부축해 돌아온 날도 있었다 그런데 어느 샌가 또 기대고 있다 서로 발을 빼지 못하는 그 기댐에 기대고 있다 기댄 채 함께 흔들리고 있다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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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엔비디아가 펼치는 3D 입체영상의 세계 2009.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못했던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는데, 이번 CES 2009에서 두 개의 PC용 120Hz 모니터가 출시되었다. ▲ 삼성 Syncmaster 2233BW ▲ 뷰소닉 VX2265wm 이 두 모니터는 120Hz의 리프래시를 지원하며 듀얼 링크 DVI 역시 지원하고 있다. 이 두 모니터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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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인협회 독도사랑 시낭송 예술제 2005.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뀐 왼쪽에서 보인다. 분명한 회항이다. 여기 저기서 웅성거린다. 혹자는 파고의 높이보다는 요즈음 일본과 한국과의 마찰로 인해 독도에 대해서 예민한 시기이므로 우리 한국 시인 협회의 행사를 안전상 중지시키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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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에 대한 너의 법칙※※ 27 2009.0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른쪽과 왼쪽 다리를 텁, 잡았다. 섬뜩한 기분보다는 엄청나게 미간일 찌푸려지고, 뒤를 돌아서… 엎드려서 나를 잡고 있을 두 놈의 등짝을 향해 주먹을 날리려는 순간, 내 발목을 더 꽉 잡는 두 사람. 이내 크게 말 한다. “야, 말 해 달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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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외모다.성격이요.몸매다? - 1 2007.08.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 이유는 묻지도 않고 짜증 난다는듯 왜 이리 늦게 왔냐고 묻는 앙증맞은 주둥이로 투덜투덜 거리는 공주 한정미. 이때까지 니 키짝때기 같은 짐들을 들고온게 누군데 이제 와서 짐들을 들고 힘든척하는 그녀. 니 그 가련한척 청순한척 하는 짓을 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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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직업은 첩보원 》 [NO.11 - 20] - 제목 수정 2004.04.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왼쪽 팔을 잡아당기며 달렸다. “아아아아아!!” 덕분에 같이 뛰게 된 나는 팔을 흔들며 아프다고 소리질렀다. “어리, 너 왜 안 뛰고 있었어!! 씨바-” “아 그게 너무 다리아파서!!! 헉헉,” “젠장, 무슨 첩보원 몸이 그렇게 약하냐!!” “말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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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직업은 첩보원 》 [NO.11 - 20] 2004.0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왼쪽 팔을 잡아당기며 달렸다. “아아아아아!!” 덕분에 같이 뛰게 된 나는 팔을 흔들며 아프다고 소리질렀다. “어리, 너 왜 안 뛰고 있었어!! 씨바-” “아 그게 너무 다리아파서!!! 헉헉,” “젠장, 무슨 첩보원 몸이 그렇게 약하냐!!” “말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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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섬 시집 [고요의 맥을 짚다] (시와표현시인선 026 / 시와표현. 2016.06.21) 2016.09.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른쪽과 왼쪽으로 시간을 감아 올리고 새벽안개를 헤쳐나간다 네가 우하면 내가 좌하고 네가 좌하면 내가 우하리라 아브라함이 조카 룻을 우대하여 선택하게 하듯 어느 지점에서는 손을 맞잡을 수 있지 너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을 거야 이제부터 우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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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흥신소] 10 - '아이는 모든 어둠에서 괴물을 본다' 2008.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는데... 왼쪽 어깨부터 목덜미까지... 당신 도대체 저 남자한테 무슨 짓을 한거예요? 강승호 :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한다) 어...어떤...어떤 남잔데? 희경 : 너무 검어서 형체가 잘....남자라는거 밖에는... 강승호 : 젊어? 고등학생 같해? 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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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대한민국종단 560km대회 참가후기 2014.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갑자기 왼쪽 발등의 아픔을 호소하며 난간을 잡고는 주저 앉는다. 전체적인 컨디션은 괜찮아 보였지만 순간순간 변화무쌍한 몸 상태에 대한 적응이 쉽지 않아 보이는듯 싶다. 나왈 ;’정백아..증상이 어떠니..?” 후배왈 :”발등이 바늘로 찌르는것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