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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맛집/회식장소] 스펀지 식신로드허도 반한 한우+소곱창=1만원*_* - 임성용의 부추곱창 2011.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림맛집/회식장소] 스펀지 식신로드허도 반한 한우+소곱창=1만원*_* - 임성용의 부추곱창 지난주에 삼십분을 기다려서 들어간 부추곱창집입니다. 출근하기전에 화장을하면서 아침에 티비를 보는데 스펀지 제로가 방송을 하더군요 식신로드허 [곱창]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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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용] 아내가 운다 2021.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내가 운다 임성용 막걸리를 마시고 아내가 운다 적금 통장과 육십 만원 월급을 내놓고 혼자, 새벽까지 운다 나는 그 울름 곁에 차마 다가설 수 없다 눈물을 참으라고 등 다독이며 함께 울어주거나 손수건을 건넬 수 없다 그것은 너무 뻔한 위선이라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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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용의 부추곱창 TV 방영 안내 2012.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KBS2 굿모닝 대한민국 2부에 편성되어 " 신림동 맛집" 인기투표에서 뽑힌 배경을 촬영하여 2012 11월 22일 (목) 아침 7:30분쯤에 방영 한다고 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 CP : 고영산 - 연출 : 이은미, 박정옥, 김기표, 이상운, 최석순 -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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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 임성용 2013.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트럭 임성용 밤 깊은 고속도로 휴게소, 나는 5톤 트럭을 몰고 네 시간 반을 달려왔다 아마 2톤 이상은 과적이었을 게다 과적보다 무거운 것은 갑자기, 눈발처럼 쏟아지는 잠의 중량 잠은 얼마나 위험하게 적재된 낙하물인가? 달랑 내 몸 하나 들어가 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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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내 할머니/임성용 2006.1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주내 할머니 - 임성용 고주내 할머니 읍내에 나와 장 보고, 마을 가는 차를 놓쳤다 두 시간에 한번 오는 군내 버스를 담배 두어 대 피우고 쪽파 뿌리나 다듬고 기다리는데, 마침 고주내 쪽 가는 영업용 택시가 같은 방향이라고 할머니를 태웠다 할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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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용의 보약밥상] 우리나라에서만 먹는 콩나물, 꼬리까지 먹어라 2021.04.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임성용의 보약밥상] 우리나라에서만 먹는 콩나물, 꼬리까지 먹어라 한의사·임성용한의원 대표원장 입력 : 2021.04.25 20:42 콩나물. 담백한 맛에 가격 또한 저렴해 우리네 식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콩나물이 우리나라에서만 먹는 식재료인 것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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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내 할머니 / 임성용 2006.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주내 할머니 -- 임성용 고주내 할머니 읍내에 나와 장 보고, 마을 가는 차를 놓쳤다 두 시간에 한번 오는 군내 버스를 담배 두어 대 피우고 쪽파 뿌리나 다듬고 기다리는데, 마침 고주내 쪽 가는 영업용 택시가 같은 방향이라고 할머니를 태웠다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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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용 시인 약력 2009.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임성용 1965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났으며 구로, 안산공단에서 공장노동자로 일했다. 1992년부터 노동자문예 <삶글>에 시와 소설을 발표하면서 창작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제 11회 <전태일 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 『하늘공장』, 『풀타임』과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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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고물상-임성용 2011.08.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석고물상 임성용 만석고물상 고철더미 구석에는 중고 기계들이 우두커니 서 있다 저 공룡처럼 생각을 잃은 것들 탱크가 부서지고 관절이 꺾인 것들 프렌지가 뜯긴 뻥 뚫린 눈으로 멍하니 발톱만 내려다보고 있는 것들 시커멓게 녹물이 흘러 뜨거운 핏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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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클릭)임성용 시집 『흐린 저녁의 말들』(반걸음)에서 - 안영희 2021.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 책 클릭! 임성용 시집 『흐린 저녁의 말들』(반걸음)에서 청년 김용균 내 영정을 들고 내가 걸어가네 석탄가루를 뒤집어쓰고 부르르, 주먹을 쥐었다 펴면 핏빛 햇살 한 줌 저기 떨어진 내 머리 저기 끊어진 내 몸통을 내가 끌고 가네 맑게 빛나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