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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지나는 자리 2023.08.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곧 입추가 되었다 아침부터 울어대던 매미의 울음소리가 그치더니 아침저녁 서늘한 기운이 맴돈다 늦여름의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가 되었다 이른 아침의 산골은 서늘한 바람만이 허허롭게 맴돌고 있다 예쁜 텃새들과 이름모를 작은 새들의 노랫소리도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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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시 글 모음 2024.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는 인사를 많이 하겠다. 위로하다 보면 위로받는 게 내 마음이라는 걸 이제는 안다. 오늘 네 마음 기쁘길 기도한다. 네 몸 개운하길 기도한다. 마음 다치지 않게. 몸 다치지 않게 조심하고 집중하자. 건강한 마음으로 건강을 지키자. 오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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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티성지를 순례했습니다 2023.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습니다 입추와 백로가 지났지만 한낮의 더위는 열대나라~~ 개인은 식사가 안된다고하여 가져간 찐 땅콩과 두유와 물로 점심으로 하고 십자가의 길을 시작하였습니다 1처에서 14처를 걸으면서 지난 삶속에의 죄들을 통회하며 눈물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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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시 글 모음 2024.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음으로 인사해요. 2020.7.14 뺑소니가 되면 안 되니 김옥춘 안 돼요. 정당치 못한 일을 하고 달아나면. 안 돼요. 겁이 나도 바로잡고 피해를 복구해야 해요. 살릴 수 있으면 살려야죠. 구할 수 있으면 구해야죠. 복구할 수 있으면 복구해야죠. 막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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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산행지로 알고 있던 함백산을 여름 산행지로 최적지임을 새롭게 느끼고 온 야생화 산행을 다녀와서~ 2023.08.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카눈과 입추도 지나가고 조석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거 같습니다. 3주 만에 가는 곳이 겨울 산행지로 유명한 태백 함백산 야생화 산행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불볕 더위를 피해 1000 고지가 넘는 그곳이 휴가를 가지 못한 분들에게 그만한 휴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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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던 야마기시마을을 가다 2023.09.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잡고 인사를 나누는데, 친정에 온듯 가슴은 찌릿하고 눈물이 난다. 내 청춘의 한 가운데 30대초반 그들은 물처럼, 불처럼, 봄...각인돼 세포 구석구석 세밀히 작용한다. 30년전 새벽 6시면 아침출발연찬을 했던 공급부 사무실은 낡아 있다.... 서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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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 염천 제530회 지리산둘렛길 8길걷기 백운계곡은 그래도 행복했었다. 2019.08.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걸었다. 아침 나절 땡볕도 제법 거칠다. 원정마을 느티나무 정자가 별천지다. 마을 노인네들 거기서 바람에 노닌다. 스쳐 가며 세멘트포장로 거칠다. 길을 따라 올라가노라면 숨도 거칠어진다. 자꾸 뒤로 쳐지고 만다. 지그재그로 꺾이면서도 비탈길 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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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일상 8월 2023.08.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입추가 지났다고 이젠 아침 공기가 제법 다르게 느껴집니다. 풀벌레 소리도 마음의 행복인지 내리는 비소리와 함께 정겹기만 한...기쁜 소식을 전해 주려는지 까치가 반갑게 아침 인사를 건네 줍니다. 선선하게 불어오는 기분 좋은 바람과 하늘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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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 사랑아🩵 #18 (행복나우로그) 2023.08.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해용🩵🩵🩵 입추와 함께 점프 활동이 끝나다니 신기하면서도 쇼케날로 다시 점프하고 싶은 마음에 자꼬 눈물이 나네 벌써부터 너무 그립고 보고 싶어서 큰일 난 것 같지만😭 콩떡이가 선물해 준 행복한 추억들을 떠올리며 딱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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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소소한 일상속에 2023.08.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면 건강하게 사는 삶이 올바른 인생의 명답이 아니겠나 생각을 해봅니다 ~~ 고개숙여 인사하는 무더위 속을 한걸음 한걸음 내딛으며 한여름 하루의 아침을 노크합니다. 넉넉한 푸른 초록의 내음과 함께 8월도 껑충껑충 뛰어 어느새 둘째주 새로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