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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 삼정마을, 삼정산 7 암자 길, 실상사, 해우소 ] 2011.1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풍경. 장마비에 씻겨내리는 듯한 빗점골의 옛 상흔 개울 모두 대성골로 모여 흘러내리며 대성통곡 그 애통한 슬픔을 위로하듯 계곡을 감싸는 물안개 계곡 깊숙이 물살에 패여나가 깊숙이 드러난 속살. 여름날엔 날개 옷을 벗어버린 선녀의 목욕하는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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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각 동네들 지명 유래 2010.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문으로 고암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18. 송파구 가락동 응봉산 서쪽에 위치한 금호동은 무수막, 즉 수철리(水鐵里)가 한자음화해서 금호동이 되었는데 이곳을 무수막, 무쇠막, 무시막, 수철리로 칭한 것은 조선시대에 무쇠솥, 농기구 등을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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眉叟미수 허목(許穆)선생시 모음 2020.03.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居(고암착취류혈거) : 바위 깎고 산을 파서 짐승처럼 살았다. 山深築室日月久(산심축실일월구) : 깊은 산에 지은 집 세월이 오래되어 風雨颯颯侵戶牖(풍우삽삽침호유) : 비바람 삽삽하게 창문 안에 들어온다. 石柱靑苔山氣濕(석주청태산기습) : 이끼 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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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인과’ 알면 세상은 시끄럽지 않아” 2006.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러났던 장마가 다시 몰려온다는 기상청 예보를 믿고 서둘렀는데 무더위는 전날보다 더 기승이다. 지난 6월29일 아침 불갑사에 주석중인 고불(古佛)총림 백양사 방장(方丈) 수산지종(壽山知宗)스님을 찾아뵙는 길은 그렇게 한달음에 시작됐다.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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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내면 2022.03.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원도에서 장마가 져서 한강이 범람하게 되어 건너지 못하고 물이 빠지기를 기다리는데, 나라에서는 다시 가정을 등용하라는 어명을 내리어, 봉명 관원은 양근을 거쳐 이곳에 이르니 반쪽은 홍수요, 반쪽은 맑은 물이 되어서 무사히 서울로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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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방초 [綠陰芳草] 천자만홍(千紫萬紅 (늦은 봄 혹은 초여름) 2015.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성자 고암 우거진 나무 그늘과 싱그러운 풀이란 뜻으로 여름철의 자연을 이르는 말. 한자 풀이 綠초록빛록 陰그늘음 芳향내날방 草풀초 •綠陰(녹음): 초여름의 짙푸르게 우거진 수풀. •芳草(방초): 향기롭고 꽃다운 풀. 활용 예문 •오랜만에 교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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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들녘을 걸어 2021.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각 장마가 뒤늦게 도착한다는 칠월 첫째 토요일이다. 전날 금요일은 퇴근길 가덕도 작은형님 댁에 잠시 들렸다. 형님이 텃밭에서 가꾼 호박잎을 비롯한 몇몇 푸성귀를 챙겨주어 잘 건네받았다. 카풀로 동행하는 지기에게도 같은 내용물이 담긴 박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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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승 (34) - 한암선사 (후편) 2022.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종정이신 고암 스님이다. 당시는 이름을 상언 스님이라 했었다. 그해 삼동 결제는 봉은사 판전성원이었는데 역시 쟁쟁한 선객들이 운집하였다. 정금오(鄭金烏) 이단암(李檀庵) 이탄옹(李呑翁) 이백우(李百牛) 설석우(薛石友) 하정광(河淨光) 장설봉(張雪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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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詩 2016.06.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리한 장마 끝에 서풍에 몰려가는 검은 구름의 터진 틈으로 언뜻언뜻 보이는 푸른 하늘은 누구의 얼굴입니까? 꽃도 잎도 없는 깊은 나무에 푸른 이끼를 거쳐서 옛 탑(塔) 위의 고요한 하늘을 스치는 알 수 없는 향기는 누구의 입김입니까? 근원은 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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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운동 일지 2013-7-6 lsd 2013.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벽 4 시 집에서 출발 예전과 같이 고암 청간 쪽 으로 자연히 이동 하였다...장마철이라..노면 상태가 비에 젖어 상당히 축축하였다..어제취침전에 날씨가 엔간하면 새벽에 운동가리라. 하고 새벽 2시쯤 밖에서 비오는소리가 들렸다..폭우가 쏟아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