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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의 마지막 밤 2016.07.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둘이 와서 이제 혼자있다. 그리고 이어가는 인연 제주에서의 밤 노래를 부르고 술을 마시고 헤어짐을 가볍게 가볍게 웃고 떠들고 있다. 버림의 미학을 느끼면 결정이 쉬워진다 한다. 무엇을 더 버려야 하는 걸까? 숨어있는 집에서 날 찾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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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통독(5월 27일, 마카베오기 상권 1-5) 2024.05.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물과 제주를 바치지 못하게 하고, 안식일과 축제를 더럽힐 것. 1마카 1:46 성소와 성직자들을 모독할 것. 1마카 1:47 이교 제단과 신전과 우상을 만들고, 돼지와 부정한 짐승을 희생 제물로 바칠 것. 1마카 1:48 그들의 아들들을 할례 받지 못하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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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송년산행 : 일자산 강동그린웨이 2024.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짓고 숨어 살았다. 그 고초를 잊지 않고자 호를 둔촌이라 바꿨으며 둔촌동이란 동네 이름은 이집의 호에서 따온 것이다. 일자산 들머리로 들어서는 백두들. 따스해 보이기만 하는 아침 햇살이 내리쬐는 명일공원 들머리로 들어서서 완만한 산책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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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존재 의미와 역할론 / 박현솔 2024.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리가 숨어있어 그 거리가 느껴지는 순간 내게서 멀어진 등을 직감하지 - 박남희 「아포칼립스」 박남희 시인의 「아포칼립스」는...과 “마음”의 전경과 후경에 대한 사유가 변주되고 있는 이 시에서는 몸이 아픈 아내와 화자 사이에서 무심코 오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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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나 시집 <애월>을 읽고 / 장인수 2024.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도 집에서 키우고 있다. 그냥 잎을 따서 날것으로 씹어먹기도 한다. 연약해서 그냥 잘 꺾인다. 나도 손이 닿으면 그냥 무심결에 꺾곤 한다. 그 향기를 맡기 위해서다. 서안나 시인도 실직을 한 모 시인과 술 한 잔 하면서 무심결에 허브 애플민트의 생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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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승 형제 화답('27,05,19) 2024.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에 제주에서 경진형제가 왔다. 아주 바쁜 형제다. 관광버스를 하고 있어서 쉬는 날이 거의 없는데 쉬는 날을 틈타서 일부러 나를 만나러 왔다. 무엇 때문인가? 예수는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을 위해서 지음 받은 피조물이다. 우리는 이 분 안에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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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오름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가집을 덮을 때 사용했던 새(띠)를 생산하던 곳이었으나 마을 주민들의 힘으로 나무를 심어 오늘의 울창한 숲을 조성하였으며 2005년 생명의 숲으로 지정되었다. 2007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생명상(대상)을 수상하여 저지리 마을사람들의 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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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박사의 유서(박종목) 2024.05.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 있는 냉철한 머리는 수학 머리입니다. 제가 연구해보니 사실은 정반대였습니다. 일본병합 연도는 1910년, 단기 4243년 입니다...전염병과 똥오줌 으로 가득찬 4대문이 있었고 주리 틀기와 초가집들이 있었습니다. 반면 일본이 접수한 36년 동안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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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한번째 이야기( 나에 생을 풍성하게 꾸미는 것들) 2024.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풀숲에 숨어핀 고운님을 영접한다 제주나리난초다 햇빛이 들지않는 숲 그늘 그 추운 곳에서 어찌 뿌리를 내려 이처럼 곱고고운 모습으로 피어 날수 있었는가 숲 그늘에선 고운 님들과 맞대어 비교 해봐도 조금도 기죽지않은 아름다움이다 아직 채 피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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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석우정 감사 선물-123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의선사에게 제주의 봄비를 붓 끝에 담아 보내는 것이다. 불후의 명작인 세한도에도 동성의 진한 사랑이 배어 있다. 세한도는 귀양 간 자신을 잊지 않고 안부를 전하는 제자 이상적에게 주기 위해 추사가 그린 그림이다. 추사는 그림과 글씨를 쓴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