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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기도 2024.08.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 깜빡할 새 두 달이 지나 아직은 힘쓰는 무더위도 머잖아 꼬리를 감추겠지요. 한낮의 땡볕 아래 날로 더욱 짙어가는 초록 이파리들을 바라보며 나무의 묵묵한 삶을 배웁니다. 봄꽃들보다도 더 다채롭게 피어 있는 여름 꽃들의 웃는 얼굴로 잠시 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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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들의 추억! - 한울회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에 기댄 사람을 뜻하는 쉴 ‘휴(休)’자가 말해주듯 자연이 주는 휴식과 위안으로 잡다한 세상사를 사라집니다. 이렇게 초록 이파리만으로도 긍정적인 감정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게 신기할 뿐입니다. 이게 바로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심리적 안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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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협님🐶🩷73.낭독 🌻 202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 없이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사람. 두손 가득 행복을 들고 돌아올 때 활짝 웃어주기만을 바라는. 숲과 같은 사람이다. 초록빛 이파리 사이로 찬란히 비산하는 햇빛을 당신이 좋아해주었으면 싶은 마음에, 최선을 다해 가지를 흔들어 본다. 지쳐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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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방 난장이님 인사글 (7월5일)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짓듯 빗물을 한없이 뿌려 주고 있는날 능소화 다홍의 붉은 꽃송이는 구름속 햇살을 베고 누워 있는 듯 합니다~~ 깃세운 초록 이파리 흔들림에 산새들의 지지귐에 장단 삼아 빗방울 사이로 그리움의 손길 뻗으며 품어도 좋을 칠월의 향기 몰고 와 푸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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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일지 (2024. 6. 14. 金) (N-9)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어오셨다니 두분의 우정이 참으로 아름다워 보입니다~^^ 교회본당의 소리의 울림도 굉장하지만 탁트인 창가 너머로 초록의 이파리들이 손흔들며 반겨주어 마음이 절로 열리는듯 합니다😊 청단을 위한 기도까지...🙏 오늘은 눈과 귀와 입으로 노래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