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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최갑수 - 카톡 좋은 시 257 2016.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카톡 좋은 시 257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최갑수 아주 짧았던 순간 어떤 여자를 사랑하게 된 적이 있다 봄날이었다, 나는 창 밖을 지나는 한 여자를 보게 되었는데 개나리 꽃망울들이 햇빛 속으로 막 터져나오려 할 때였던가 햇빛들이 개나리 꽃망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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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비행 - 최갑수 2008.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쉬워하거나 후회하지 않을 것 오늘도 나의 창에는 해가 떠도 사라지지 않는 금의 별들만이 반짝인다 나는 지금 추억의 가장 빛나는 한 때를 거슬러 오르는 중이다 단 한 번의 사랑 (문학동네, 2000) 최갑수 & Orange Factory - The Windmills Of Your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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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선창 / 최갑수 2007.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버드나무 선창 / 최갑수 창문을 열면 바다만이 맹렬했다 오직 바다만이 간절했다 아랫도리를 벗은 채 아이들은 줄지어 선창을 달려가고 유리창마다 달라붙은 눅눅한 어항의 불빛들 휴일을 함께 지낸 사내들을 보내며 여자들은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서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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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수]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2016.03.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카톡 좋은 시 257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최갑수 아주 짧았던 순간 어떤 여자를 사랑하게 된 적이 있다 봄날이었다, 나는 창 밖을 지나는 한 여자를 보게 되었는데 개나리 꽃망울들이 햇빛 속으로 막 터져나오려 할 때였던가 햇빛들이 개나리 꽃망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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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수, 「이 길 끝에 네가 서 있다면 좋을 텐데」 2017.08.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최갑수, 「이 길 끝에 네가 서 있다면 좋을 텐데」 Posted on 2016-08-112016-08-11 by 김 태 형 Posted in 2015 서영은, 문장배달, 문학집배원 "개미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일부러 버스를 놓쳐보고 싶다" 최갑수, 「이 길 끝에 네가 서 있다면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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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최갑수 2021.1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담담하기만 한 11월의 하늘 시집 갈피 사이 갸웃이 얼굴을 내민 단풍잎 한 장이 오랜만에 만난 첫사랑처럼 낯설고 계면쩍기만 한데 * 최갑수 : 1973년 경남 김해 출생. 경남대 국문과 졸업. 1997년 ‘문학동네’로 등단. 시집 『단 한 번의 사랑』 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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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최갑수 님의 야.간.비.행. 中에서 ㅡ 2003.09.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The Mystery of Your Love" 야.간.비.행. 詩-최갑수 세상의 모든 다짐이란 또한 사랑이란 저 별의 먼 빛처럼 얼마간의 덧없음을 전제로 한다는 것 그리고 너는, 그날의 사랑은 언제나 저만치, 내 기억의 저만치에서 희미하게 빛나고 있다는 것 너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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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춧불 서울대 최갑수 교수 발언 동영상> 작성자 : 바닥사람 2013.09.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춧불 서울대 최갑수 교수 발언 동영상> 작성자 : 바닥사람 2013-09-08 11:47:12 조회: 17 <촛불 서울대 최갑수 교수 발언 동영상> http://m.youtube.com/watch?feature=youtube_gdata_player&v=QTz8hGrzdCk&desktop_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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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사 단풍/최갑수 2005.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석남사 단풍♥ 최갑수*김세원 낭송 단풍만 보다 왔습니다 당신은 없고요 나는 석남사 뒷뜰에 바람에 쓸리는 단풍잎 만 바라보다 하~~저것들이 꼭 내 마음만 같아여 어찌 할 줄 모르는 내 마음만 같아여 저물 무럽까지는 석남사 뒷뜰에 고인 늦가을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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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개정판 시인의 말 / 최갑수 2021.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는 가지고 있다. 나는 부랑자이거나 방랑자이어야 했다. 그리고 그대, 미안하지만 이미 나를 떠났어야 했다. 2000년 봄 최갑수 2000년 펴낸 첫 시집이다. 시를 잊고 싶어 서둘러 만든 시집이었다. 부끄러움이 크지만 그대로 낸다. 차례만 약 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