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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잎나팔꽃 / 홍해리 2011.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어오르다 어슴새벽부터 푸른 심장 뛰는 소리---, 헐떡이며 몇 백리를 가면 너의 첫 입술에 온몸이 녹을 듯, 허나, 하릴없다 하릴없다 유성으로 지는 꽃잎들 그림자만 밟아도 슬픔으로 무너질까 다가가기도 마음 겨워 눈물이 나서 너에게 가는 영혼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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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묘년 새해에도 늘 지금처럼만 2010.1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모든 사물과 사람들 하루가 멀다 하고 벌어지는 아연실색할 뉴스들. 너나없이 잘난 사람도 많고 하릴없다 하소연하는 사람도 많네요. 그저 올 한 해 별 탈 없이 바르고 예쁘게 잘 자라준 아이들과 변함없이 자리를 굳게 지켜준 든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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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영배戒盈杯 외 / 홍해리 2009.1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귀마다 가득가득 이명이 울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앞산을 바라보나 첩첩하기 그지없고 하늘을 올려다봐도 막막하기 하릴없다. 여보세요, 계세요, 문을 두드려도 개 짖는 소리조차 들리지 않고 쥐 죽은 듯 하오의 햇살만 놀고 있는 텅 빈 마당 한 켠 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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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인생은, 바람에 날리는 먼지..... 2016.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몇일 전.... 추절추절 장맛비 내리기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높은 습도로 움직이기 거시기했었다. 그렇다고, 하릴없다, 라고 가마니쓰고 앉아 생땀 삐질삐질 흘리느니......... 하여, 주워 온 향나무 꺼내 이리 굴려보고 저리 굴려 보았지 만, 마음에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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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 앞에놓고 ~! 2015.1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차를 끓인적이 없다. 며칠 아프다 말면 되었기에~! 그러나 어느날 부터 인지 나도 모르게 건강차를 만들고, 건강을 챙기고 하릴없다. 혼자 무심코 넘기기엔 기침조차 버거운 나이. 외모는 그렇다 치고 모든 장기마저 노후가 다가옴을 거부 할 수 없는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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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늘 지금처럼만 2010.1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모든 사물과 사람들 하루가 멀다 하고 벌어지는 아연실색할 뉴스들. 너나없이 잘난 사람도 많고 하릴없다 하소연하는 사람도 많네요. 그저 올 한 해 별 탈 없이 바르고 예쁘게 잘 자라준 아이들과 변함없이 자리를 굳게 지켜준 든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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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도가( 證道歌)....... 1.2 2005.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래서 [증도가]의 증(證)이란 구경각을 말하며 구경적으로 자성(自性)을 깨쳐서 실지로 자성을 체달한 것을 말합니다. '하릴없다'함은 진여(眞如)를 말하니 진여를 바로 깨친 것을 가르킵니다. 배울 것이 하다도 없고 하릴 없게 되면 자연히 '한가한 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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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兪氏)부인「조침문」 2005.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듯, 두골(頭骨)을 깨쳐 내는 듯, 이윽토록 기색 혼절(氣塞昏絶)하였다가 겨우 정신을 차려, 만져 보고 이어 본들 속절없고 하릴없다. 편작(扁鵲)의 신술(神術)로도 장생불사(長生不死) 못하였네. 동네 장인(匠人)에게 때이련들 어찌 능히 때일손가. 한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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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둥근잎나팔꽃 2010.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어오르다 어슴새벽부터 푸른 심장 뛰는 소리---, 헐떡이며 몇 백리를 가면 너의 첫 입술에 온몸이 녹을 듯, 허나, 하릴없다 하릴없다 유성으로 지는 꽃잎들 그림자만 밟아도 슬픔으로 무너질까 다가가기도 마음 겨워 눈물이 나서 너에게 가는 영혼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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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2018.1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다 - 심심찮다 : 드물지 않고 꽤 잦다. - 심심치 않다 : 심심하지(하는 일이 지루하고 재미가 없지)않다. 0 하릴없다와 할 일 없다 - 하릴없다 : 달리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조금도 틀림이 없다. - 할 일 없다 : 할 일이 없다(반드시 띄어 써야 함)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