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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 가요~ 토박이말을 살려 쓴 이름들 2011.04.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습니다. 해바라기의 동음이의어는 "추울 때 양지바른 곳에 나와 햇볕을 쬐는 일"을 말하는데, 여기에 착안해 "소섬+바라기"로 지었습니다. '소섬'이란 '우도'로 알려진 성산일출봉 옆의 섬인데, 우리말로 풀이하면 소섬입니다. 소섬(우도)에 놀러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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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부산일보 신춘문예 ] 소설 당선작 _ 끌 / 이병순 2012.0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홈을 파는 모습을 유심히 보던 영란이 말했다. 끌 자루를 쥐고 끌 끝을 목재에 찍는 오른손이 엷게 떨리던 순간이었다. 왼손은 망치를 잡아야 했다. 망치를 잡은 왼손과 끌을 잡은 오른손의 힘 조절이 어려웠다. 나는 왼손잡이는 아니다. 섬세함과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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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_ 색의 여행 2009.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잡은 곳은 욕실 커튼을 매달아놓은 봉이었다. 나는 내 방을 방문한 앵무새에게 다짜고짜 말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앵무새는 요구를 따르는 대신 슬픈 표정만 지어 보였다. 도무지 말도 안 되는 걸 끊임없이 자신에게 요구한다는 눈빛으로 어디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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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 가요~ 토박이말을 살려 쓴 이름들 2012.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습니다. 해바라기의 동음이의어는 "추울 때 양지바른 곳에 나와 햇볕을 쬐는 일"을 말하는데, 여기에 착안해 "소섬+바라기"로 지었습니다. '소섬'이란 '우도'로 알려진 성산일출봉 옆의 섬인데, 우리말로 풀이하면 소섬입니다. 소섬(우도)에 놀러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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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편] 회고록(동문기고) 김계인/홍승표/최선희/유재민 2008.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국가에 파는 것이 이익이었고 국가는 그 땅으로 자연을 복원시키게 된 것이라한다. 그들에겐 소득증대가 우선되긴 했지만 정부가 ‘생태계 복원’ ‘자연회복’이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접근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는 이제 눈 앞의 이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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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해바라기 2003.04.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쿠션이 액자에 세게 부딫히는 소리가 났다. + 우리는 오후에 화분을 사러갔다. 사쿠라이는 아침을 다 먹은 후에야 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나는 많이 화가 나 있었지만 사쿠라이의 술수에 걸려 모두 다 이야기 하고 말았다. 바보는 사쿠라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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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습니다,,^^... 2003.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서리,,많았지요, 그러고있다가,,까마귀님도 만나고,,진짱님도 만나고,,오즈마님과 카라향기님 달팰이와 해바라기님도 만나고,,, 서로 액자파는 곳에서 이야기하다가,, 창희형도 오시고,,,보아님오시고,,창희형 집으로 갔답니다, 가서 뭐했냐구요,,맛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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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랑 강화 일주 ^^ 2008.0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용품 파는 아자씨가 있답니다.. ^^ 울 아들.. 군복이나 하나 맞춰줄까..? ^^ 뭐시여..? 호뎅구리..? 니는.. 해병대 군복으로 맞춰 달라구..? ㅋㅋ ~~ 뜨벌넘.. ~~ ^^ 한강 하류의 물들이 제방밑에서 모여.. 일케 얼어 있다죠.. ^^ 넘어가지 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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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A @ TURKEY #010 - 탁심 거리를 걷다. - 02 2010.08.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다. 액자에 넣을까 생각도 했지만 그냥 골판지 위에 올려져 랩핑된 상태 그대로 붙여버렸다. 헤헤. 요렇게 생긴 가게 내부. 실제로 2층이 있는진 안올라가봐서 모르겠다. 아무튼 쏠쏠한 구경거리가 많았던 작은 샵이었다. 저 수피춤을 추는 유리 공예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