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가슴이 시리다는 말 2023.1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슴이 시리다는 말이 이제 알겠네요. 가슴 속이 시베리아 벌판같이 휑 ~하네요. 아무도 내곁에 있는것같지 않아요. 남편이 있지만 나에게 다정히 하지 않는것 같군요. 아침 부터 싱크찬장문 한개가 떨어지려고 했지요. 장석이 두개중 한개가 떨어져나가고...
-
오늘도 가슴이 시리다 2022.1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골기차의 히로인 이신 회상님의 출연이 없이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난다. 뭐라 해야 할지 말문조차 더듬거려지고 가슴은 오동지 설한풍에 내 놓여진듯 아리고 시리다. 속앓이가 심해진다. 일에 묻혀 몸은 움직이지만 허공에 뜬것같아.....
-
어머니가 없는 고향은 아직도 가슴이 시리다 2016.0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머니가 없는 고향은 아직도 가슴이 시리다 송죽/ 박 기수 겨울의 정점에서 동장군의 기세가 만만찮다 가끔씩 불어오는 칼바람에 몸을 음츠려들게 하니 말이다 어김없이 하얀 눈을 펼쳐 놓은 고향 들판도 마치 영원한 겨울의 잔재 같지만 머잖아 싹이...
-
(덤) 지친 나그네는 떨어진 밥 한 톨도 가슴이 시리다. 2011.0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떨어져 나와 홀로이 추위를 맞으신다. 오랜 기간동안 지친 나그네에겐 저 한 톨의 밥알도 웬지 눈물겹다...그리고 가슴이 시리다. 저 밥 한 톨의 모습과 23일간 홀로이 차갑고 낯선 이국땅에서 외로이 지낸 나의 모습이 웬지 동병상련으로 다가온다. 저녁...
-
시월은 가슴이 시리다 2007.1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월은 가슴이 시리다 신문을 펼치면 빙그레 웃음 번지는 기사는 별로없고 웬 사건사고는 그리 많은지 어수선한 내용만 가득하다. OECD국가중 한국의 이혼율이 4위라니 놀라울뿐이요, 그중에 50-60대의 황혼이혼이 급증한다는 사실이다. 무지개빛 같았던...
-
고향은 아직도 가슴이 시리다 2014.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향은 아직도 가슴이 시리다 송죽/ 박 기수 간간히 구름 사이로 내려 않는 따스함을 등에 업고 고향집에 들어서자 나무에 않은 까치들이 앞 다투어 짖어댄다 반갑다는 것인지 텃세를 부리는 건지.. 어느새 난 이들에게 낮선 이방인이 되어 가고 있는 것...
-
가슴이 시리다. 2006.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슴이 시리다. 시린 가슴이 가여워 자꾸만 눈물이 난다. 드라마를 보고 있어도 머리는 가엾은 가슴의 눈치를 본다. 사람들을 만나 입으로는 수다떨고 큰 소리로 웃지만 온 마음은 아픈 가슴을 자꾸만 쳐다본다. 시린 가슴을 달랠 방법이 떠 오르지 않는다...
-
이정록 / '나무도 가슴이 시리다' 외 3편 2010.08.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도 가슴이 시리다 남쪽으로 가지를 몰아놓은 저 졸참나무 북쪽 그늘진 둥치에만 이끼가 무성하다 아가야 아가야 미끄러지지 마라 포대기 끈을 동여매듯 댕댕이 덩굴이 푸른 이끼를 휘감고 있다 저 포대기 끈을 풀어보면 안다, 나무의 남쪽이 더 깊게...
-
☎4070 게시판에 정 봉주 전 의원이 올리신 글........보고 가슴이 시리다!!!!!!!!!!☎ 2013.06.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권력화하는 인간의 탐욕에 무자비한 희생양이 되었던 그 참혹한 세월의 고뇌와, 속수무책할 수 밖에 없었던 자괴감에 대해 가슴 짠한 공감의 교집함이 있었습니다. 많이 아파했던 님들에게 공감의 마음을 건네면서도 참 아팠겠다, 어찌되었던 미안하다는...
-
가슴이 시리다 2017.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슴이 시리다 2017.12.7 (아8:14) 14 Come away, my lover, and be like a gazelle or like a young stag on the spice-laden mountains. 언젠가부터 인간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공부하는데만 대학원까지 6+3+3+4+3=19년 거기다 군복무 21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