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녹색짚신벌레 / 까마귀에게 / 집 한 벌 / 박명숙 2024.08.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짚신벌레 한 마리 발자국 끝날 때까지 삶은 아직 멀었다 까마귀에게 박명숙 몇 층이나 되는 걸까, 당신에게 내 몸은 몇 종지나...당신에게 내 피는 위험한 그 눈길 앞에 좌정한 내 들녘은 집 한 벌 박명숙 허허벌판에 꺼질 듯 집 한 벌이 서있네 무명실로...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까마귀쪽나무 추억 202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심어 봤지만...아직 어려 금년은 꽃도 안보여주네요? 제주여행 중 찍은 사진....꽃은 흰꽃도 피고 노란 꽃도 핍니다 집에서 피었던 흰꽃의 까마귀쪽나무 잎뒤는 갈색털이 무성합니다 암수딴그루이고 집에서 자라던 까마귀쪽나무 열매...결국 검은 자주색...
-
그리스도의 기초 위에 세워진 집 2024.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살인’(murder)을 사용합니다. 악어 ‘회중’(congregation)이나 코뿔소 ‘굉음’(crash)은 어떻습니까? 떼까마귀(유라시아 까마귀) ‘집’(building)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사실 ‘집’은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칭하는 단어...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까마귀 2024.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까마귀가 물고 가더니 주변 까마귀까지 데리고 와서 생선 서너마리 물고 간적 있더랬죠 물론 까마귀에겐 호사 였겠지만 자칭 우리집 호위무사라 생각하는 울집 코코(강아지)에겐 철천지원수가 되버린 까마귀! 퇴근후 산책길에 만난 까마귀.. 다쳤는지 총총...
-
생경_49. 불설잡찬경(佛說雜讚經), 까마귀의 아내 2024.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데 누가 털과 날개를 다 뽑아버렸습니까? 가시나무로 갑옷을 만들어 입혔으니 이것으로 집을 세우면 어떨까요. 까마귀가 게송으로 아내에게 대답하였다. 나의 몸은 길상(吉祥)한 연(緣)이 있어서 지금 하늘에서 큰 장마비가 내리는 것...
-
박진관 시인이 본 53선 지식 27, 50, 남산에 까마귀 2024.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삭 동값이지 붙들고 꽃 구금 속 날고 날아 날개깃에 접고서 푸른 산 에워싸고서 눈을 뜨고, 날이네 남산골 까마귀도 집을 건립 하려나 까마귀 날개깃에 알을 안고 있느냐? 국사당 사라진 자리 눈물겹게 우는구나 어둠이 밀려난 날 까마귀 날 개 접고 산문...
-
멧돼지와 까마귀 2023.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잊어 버렸습니다. 휴전선이라고 사람이 안 오고 멧돼지, 미꾸라지. 붕어, 산새들이 정말 좋은 동네였습니다. 까마귀들의 앞 산에서 집을 짓고 새끼를 낳았습니다. 멧돼지들도 엄마가 새끼들도 낳았습니다. 몇 년이 지난 흘렀습니다. 영원할 것 만 같았던...
-
사마귀, 까마귀, 마귀 꿈 해몽 2023.1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행이 닥친다. 목에 검은 사마귀가 있는 꿈 많은 사람들에게 구설을 듣거나 망신을 당하게 된다. 인덕이 없다. 까마귀가 안방으로 들어온 꿈 집 안에 도둑이 들거나 우환이 발생할 징조. 질병, 악귀 등을 상징하는 흉몽 까마귀가 지붕 위에 앉아서 큰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