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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살던 고향 꽃피는 산골 - 괘릉리(掛陵里) 2015.0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기련다. 나는 조각 하련다 너를 새기련다 이 목숨 다하는 날까지 정이 닳아서 마치가 되고 마치가 닳아서 손톱이 될지라도...조각하련다. 가사에서의 ‘정(chisel 鼎)’은 공작물(工作物)을 깎는 공구(工具)의 하나로 쇠를 단압(鍛壓)하여 한쪽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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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퍼짐한 아내---[펌] 2011.1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으면서 책보잖아. 왜? 남 : 제정신이야? 어머니 얼마나 화나셨는지 알면서, 명절 내내 전화 한 통화 안해? 여 : 어머니 목소리...저랬을까... 남 : 지금 그 얘기가 왜 나와? 여 : 그런데, 나 이제 이해가 돼. 그 여자들은 남은 가족들이 아무렇지도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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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 中 무주, "양각山 과, 학교 가는 길" 갑니다. 2016.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리공구,의약품등),안전보호구... - 공동 지급 간식은 소량이기에 개인이 충분한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 차량 회귀시 차량 인솔자의 인도하에 이동하여 주시기 바라며, 소액의 차량 유지비 각출 받겠습니다. ** 참가자와 기상상황에 따라 종료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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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읍 쓰개 ‘사깟’과 '김삿갓' 에 얽힌 사연 2010.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用語)나, ‘삿갓’이라는 말이 들어간 용어를 도표화(圖表化)해서 잠시 고찰하기로 한다. 용 어 개요 및 의의 늘삿갓 ‘부들’로 엮어 만든 ‘삿갓’으로 주로 선비들이나 부녀자들의 내외용(內外用) ‘쓰개’로 사용되었다. 대삿갓 ‘속대’로 엮어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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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인연 2007.04.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깨에 책보를 질끈 동여 메고 뛰면 달그랑 대는 빈 벤또에서 나는 소리가 지금도 귀에 울리는듯 하단다. 그 때는 벤또가 왜말인지도 몰랐을 때지. 누구나 스스럼 없이 그래 불렀다 탱이가 칭다오로 돌아온 것이 12월 초. 닿자마자 서둘러 ?j씽에 들려,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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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이곳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 삼례문화예술촌 - 삼삼예예미미 2013.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깃든 '공구'들까지 가득합니다. 미래 목공에게 색다른 기회를 제공하다. 김상림 목수 학교 '김상림목공소'에서는 장인이 되고자 하는 미래의 목수들을 위해 목수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상림 목수 학교는 지역 인재를 활성화하여 목수로써 독립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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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절] 이광모 2012.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꾸만 날 쳐다보냐? 망원경에서 눈을 떼면서. 성민 내가 널 언제 쳐다봤어? 현옥 우리집에 거울 놔두고 간 것도 너지? 성민 뭐? 거울? 언제? 현옥 내가 모를 줄 아냐? 그 손거울 우리집에 와서 도루 가져가, 알았어? 대답을 못하고 돌아가는 현옥을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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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 동네에서 집수리 모임을 이루었습니다. 2019.08.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보다 책보 많이 읽으시고 산도 잘 타시고 경험도 많으시죠. 하지만 선생님들은 사회사업할 때 그것을 겉으로 보이지 않으세요. 마치 못하는 것처럼 하시죠.” “마침 전구훈 교수님이 전에 말씀하셨던 삽 이론이 생각나네요. 마치 삽처럼 도구로서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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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릴때 장마철엔.. 2011.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선 책보를 단단히 싸야합니다. 책보는 보자기에 대각선 방향으로 책과 공책과 필통과 도시락을 쌓아놓고 둘둘 말아서 풀리지 않도록 핀을 꽂은 다음 반대편 긴 꼬리를 남자들은 어깨와 겨드랑이 쪽으로 대각선 방향으로 둘러매고 여학생들은 허리에 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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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童骸) - 이상 2019.0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를 책보에 싸가지고 왔다. 집시족 아침 같다. 그리고 나서도 나는 내 본능 이외의 것을 지껄이지 않았나 보다. "어이, 목말라 죽겠네." 대개 이렇다. 이 목장이 가까운 교외에는 전등도 수도도 없다. 수도 대신에 펌프. 물을 길러 갔다 오더니 운다. 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