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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다 -김현희 <명리학그램>, 시집<소식주의> 저자-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담백하다 김현희 <명리학그램>, 시집<흐르는 섬> 저자 분노와 억울의 화상(火傷)쯤 시간 흐르면 쓸데없는 감정의 껍질로 퇴색한다 구멍 난 고목 나무 지탱하는 의료용 골시멘트 같은 평정심은 사나운 날씨에도 붙어 있는 몇 안 되는 단단한 나뭇잎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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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탕비실 털러 회사 다니는 간식괴물 여시의 맛챙롬들 리스트 (맛보장)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면 이거 꼭 먹드라 🍪 오트밀 미니바이트 🍪 라 쓰고 ‘인간 사료’라 읽는다. 미리 경고할게 존나 중독적인 맛이야 달다? 담백하다? 살짝 단 맛이 느껴지면서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아 문제는 한 봉지로 끝내는 사람들을 한 번도 못봤어 진짜ㅋㅋ 개미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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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금요일 서경방 출석부 2024.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독한 술, 기름진 음식, 매운 맛, 달콤한 맛은 진실된 맛이 아니다. 진실된 맛은 오히려 담백하다. 신기한 것을 가진 사람은 참된 도를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참된 도를 가진 사람은 오히려 평범하다. - 한용운의 채근담에서- 따뜻한 차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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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한우 소금과 참기름을 두르고 구워먹으니 담백하다 2023.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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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노을은 담백하다. 2022.1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가 좋아하는 붉은 색. 겨울의 해내림은 아주 담백하다. 순식간에 하늘 전체가 어두어지다. 겨울의 추위가 바람의 끝을 따라 하늘로 흩 뿌려지다. 겨울은 추워야 제 맛이라던 누군가의 고집이 생각나다. 노을을 따라 붉은 휘장 안으로 들어가는 상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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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밥커여행 + 5월 밥커공간 정모 안내 2024.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부분의 지역에서 길이 막히지 않아 예상보다 일찍들 도착했구요.. 점심으로 선택한건 안동국시 인 손국수.. 엄청 담백한데.. 담백하다 못해 좀 밍밍한 느낌이였구요.. 면은 탄력있다기 보단 부드럽게 넘어가는 느낌이예요 메밀묵밥은 자극적이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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