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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귀농 5년차 2010.1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고 동네 한바퀴를 돌아 본다. 윗집 어르신은 벌써 마당에서 콩깍지를 털고 계신다. 말씀으로는 나보다 스무살이나 많다고 하시며 노익장을 과시하시지만 도리깨 대신 작은 막대기로 터시는 모습에서 왕년의 혈기가 입에만 맴돌뿐인 쇄하신 기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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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외항포에서의 1박으로 추억 만들기. 2013.08.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악양님 부부 척척 잘도 낚습니다.ㅎㅎ 하늘미소님도 실력 발휘... 빼드락지라는 이름의 고기라는데... 바늘에서 떼어내기도 이리 힘들더군요. 여러 마리를 잡게 되어 매운탕으로 한 맛! 자리를 이동하여 또 낚시를 합니다. 하늘미소님의 즐거움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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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넘 이뿐넘 2009.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 부부 주말엔 각자 개인플레이했었습니다. 난 친구들과 산으로 옆지기는 낚시가방메고 또랑으로~~ 요즘은 어깨통증으로 인하여 목공일은 잠시 쉬는중...그 짬을내어 예전의 솜씨를 발휘하겠다며 낚시가방메고 떠나려한다는데.....가라고했습죠...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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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송광사 천년불심길 2018.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여 동네 한바퀴 돌자니, 9시 훨씬 넘었고. 선암사 가는 길, 승주읍 상사면에 걸친 상사호. 남북으로 뻗은 조계산(884미터)의 동쪽에 상사호, 선암사가 있고 서쪽에 주암호, 송광사가 있다. 상사호의 두배되는 주암호는 광주, 전남권 용수를 조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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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산방에 왔어요~ 2014.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으며 멧돌에 갈아 원주민식 커피를 한잔 합니다 이제 밥을 먹고 동네 한바퀴 돌러나가려구요 바람이 둘둘 말리면서 우~윙...지는데 양쪽방 아궁이에 불을 지피니 연기냄새가 구수하고 마당가마솥에도 불을 피워 불명상을 합니다 저녁에는 복숭아농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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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떡 방앗간 강 씨네 4대 2부(2015/09/29)) 2015.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가 동네 한 바퀴를 돌며 마음을 추스른다. 이 집안 여장부들은 오늘도 역시나 떡 주문이 밀려있어 이른 새벽부터 방앗간 기계를 돌리며 아침을 시작하는데… 40년 간 멀쩡했던 제분기가 오늘따라 미동도 하지 않는다! # 고군분투 하는 3대 장손! 상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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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애의 <금동이>-소설 습작 2004.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상태의 부부는 온 방안에 유혈이 낭자한 채로 처참히 찔려 죽어갔고, 술 취한 아버지는 그것도 모른 채 아침이 올 때까지 잠을 잤고, 단순한 도둑은 흉악한 살인 강도범이 되어 벽장 속의 감춰진 돈을 찾아 유유히 사라졌다. 나와 가까운 사람이 이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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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지용백일장 장원 작품 발표 2008.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려면 가마솥에 쌀을 놓고 불을 지펴야 했다. 연기에 눈물과 콧물이 나고 그러다 밥물이 넘쳐 당황하여 더욱 눈물이 범벅이 되었다. 특히 겨울의 꽁꽁 얼어붙은 깜깜한 부엌에서 아궁이에 있는 재를 꺼내어 손과 발을 녹이며 아침을 했던 기억을 잊을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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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옛 에덴이 그리워라 ~ 2021.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몰래(?) 넣고 가면, 집안에선 다 알면서 방에서 안나가고 웃는.답니다. 그럼 받은 집은 웃으며 음식 담은 소쿠리 이고, 동네 한바퀴 돈다는것.. ......... 아침이 되자 떡메치는 소리가 요란하더니, 저녁엔 모두 다 이장님집으로 모였다 멍석 깔고, 모깃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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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바람 엄마의 생신과 영산 촛대봉의 불길 2017.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가마 고운 새댁은 어언간 무정세월 구순이에요 백년해로 다짐했던 서방님께선 수년전 표표히 먼 길 떠났지만 장성한 칠남매 기꺼이 거느리고 증손들 무럭 무럭 자라고 있어요 무르녹는 봄날 온 가족 모여 잔칫상 마주하며 웃음 꽃 핍니다 흐뭇한 미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