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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본성)과 가아(관념과 감정) 2024.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번뇌에 가려져 있다고 하였습니다. 보적경 가섭품에서는 "그 본성은 어떠한 번뇌로도 더럽힐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청정무구하다. 본성은 존재의 여실성(如實性)으로서 항상 있으므로 영원한 것이다. 그 본성은 가장 수승(殊勝)한 열반이므로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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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에게 주제도 모르고 짖는 강아지가 저럴까? 2024.0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워가며 뛰쳐나온 원인이 생각났다. 너는 참 배움이 짧아. 조금만 곁을 주면 머리 위로 오르려고 고개를 빳빳이 쳐들어. 무구하다 해야 할지, 아둔하다고 해야 할지. “왜? 외로워? 나랑 밤새 같이 있고 싶어?” 그가 나오기가 어렵다는 건, 돌아가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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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쓰라! - 마틴 로이드 죤즈 2023.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멈추지 말라는 것입니다. 만족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바로 죄를 종결시키라는 것입니다. 정당하게 무구하다 하더라도 여러분을 물러서게 하는 세상적인 즐거움을 포기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완전한 구원을 바란다면, 여러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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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대부는 왜 하필 명나라를 숭배했나? 2023.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끼친 해악이 실로 지대하다. stefanet 문재인의 중국몽과 무엇이 다른가? 한국인의 외국 숭배는 고려시대부터 역사가 무구하다. npman 조선의 통치 이념은 중화에 대한 거대한 열등감과 그것에서 파생된 기이한 우월감의 짬뽕. 중 2 수준의 자의식 소망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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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彖曰 比吉也 比輔也 下順從也 原筮 元永貞 无咎 以剛中也 不寧方來 上下應也 後夫凶 其道窮也 -周易(주역, 역경(易經)- 2023.09.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길야 비보야 하순종야. 원서 원영정 무구 이강중야 불녕방래 상하응야 후부흉 기도궁야) 단전에 이르길, 비하게 되니(친하게 되니) 길하다. 비는 돕는 것이니 아래로부터 순종한다. 거듭해서 생각하면 크고 영원히 바르니 무구하다 함은 강중으로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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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7년 8월 첫째주 (8/6) 포살법회, 백중 4재, 수능기도 입재 2023.08.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배 보자를 왜 썼느냐는 말씀이 여기에 나옵니다. 그런데 보배 보자 쓴 이유를 견고하다, 깨지지 않는다는 거죠. 둘째는 무구하다, 때묻지 않고 청정하다. 세 번째는 여락, 중생에게 즐거움을 준다. 넷째는 난우, 만나기 어렵다. 다섯째는 능파, 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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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절구 / 손광성 2023.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될까? 웃음으로 말할 것 같으면 저 삼화령(三花嶺)혐시보살 두 분 가운데서 왼쪽에 서 있는 애기보살의 웃음만큼이나 무구하다. 소박한 듯 단아하고 단아하면서도 속이 따뜻한 여인.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 슬며시 다가가서 지그시 안아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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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대사神秀大師와 혜능대사慧能大師의 오도송悟道頌 2022.1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구정녕苦口丁寧하다. 망념이 하나도 일어나지 않는 마음의 청정한 경계는 어떠한가? 추천秋天에 구름 한 점도 없다. 청정무구하다. 만일 부처 경계를 알고자 하면, 마땅히 그 생각을 허공처럼 맑게 하라. 망상과 모든 번뇌를 멀리 여의고,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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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의 正見] (150) 불교 유식론의 9식(九識) 이야기 2023.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디에 있을까요? 즉 비유해서 빵으로 치자면 그 근본재료인 밀가루를 말하는 겁니다. 그게 제9식(아마라식)이며 늘 청정무구하다하여 백정식(白淨識)이라고도 합니다. 이것을 피올라에서는 생명이라고 말하며 불교에선 본래면목, 법신이라 부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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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의 내부[김선우] 2023.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해 이별한다거나 최선을 다해 남는다거나 최선을 다해 떠난다거나 최선을 다해 광합성하고 싶은 꼼지락거리는 저 기척이 빗방울 하나하나 닦아주는 일처럼 무량하다 무구하다 바닥이 낮아진다 아마도 사랑의 일처럼 《나의 무한한 혁명에게》 (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