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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 박경리 (낭송 - 블루요정) 2024.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www.youtube.com/embed/FQWG3M-q-iM" title="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 박경리 #시낭송 #좋은글중에서 #시 #박경리"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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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 박경리 유고 시집 2023.1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박경리 유고 시집 산다는 것 체하면 바늘로 손톱 밑 찔러서 피 내고 감기 들면 바쁜 듯이 뜰 안을 왔다 갔다 상처 나면 소독하고 밴드 하나 붙이고 ... 속박과 가난의 세월 그렇게도 많은 눈물 흘렸건만 청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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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박경리 2023.09.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박경리 유고시 방이 아무도 없는 사거리 같다 뭣이 어떻게 빠져나간 걸까 솜털같이 노니는 문살의 햇빛 조약돌 타고 흐르는 물소리 나는 모른다, 나는 모른다, 그러고 있다 세월 밖으로 내가 쫓겨난 걸까 창밖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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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음,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편안하다 202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느 브런치 스토리에서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 모진 세월 가고 아아,편안하다. 늙어서 이렇게 편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박경리 작가> 나이가 드니 마음 놓고 고무줄 바지를 입을 수 있는 것처럼 나 편한 대로 헐렁하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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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갈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2023.04.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를 지켜 주는 것은 오로지 적막뿐이었다 그랬지 그랬었지 대문 밖에서는 늘 짐승들이 으르렁거렸다 늑대도 있었고 여우도 있었고 까치독사 하이에나도 있었지 모진 세월 가고 아아 편안하다 늙어서 이리 편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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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2023.08.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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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으로 홀가분하다(회장 임기 1년으로 단축하려는 의견) 2023.04.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으로 홀가분하다(회장 임기 1년으로 단축하려는 의견) 대구수필가 협회 회장의 임기는 2년입니다. 그리고 중임 할 수가 있습니다. 이걸 1년으로 하고 중임 할 수 있게 개정하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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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분하다 | 백미혜 2023.0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내야 할 때 고운정보다 미운정이 더 깊다는데 미운정도 다 내려놓는 나이 이별 찾아오는 날 머뭇거림 없애줄 말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짐정리에 말 줄임에 홀가분하다 * 박경리 유고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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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18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 2020.07.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진 세월 가고 아 아 편안하다 늙어서 이리 편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폐암 선고를 받고도 담배를 끊지 않았고, 뇌종중으로 쓰러져서 산소 호흡기에 의존하다 끝내 숨을 거둔 소설가 박경리 선생의 마지막 신작시 <옛날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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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2015.04.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님의 유고 시집입니다.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2009년 3월 30일 저보다 여섯살 아래의 동생이 '언제나 어디서나 씩씩하고 든든한 언니로 곁에 있어달라'며 준 책입니다. 박경리 선생님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