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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은 김치에 벌레든 줄 알고 버리는 것 2024.03.18
청각 (靑角) 바다 가까운 남도 지방에서 자주 넣는 해조류. 안 먹어본 사람들은 잘 몰라서 김치를 보고 버리거나, 음식점에 클레임을 걸기도 함. 김치를 익혔는데 새까만 구더기 같은게 포슬포슬 나온다... 하면 이 김치는 청각을 넣은 좋은 김치구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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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충사 2024.04.15
벌레들이 인간 세계에서 발견되는데, 그걸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 사람들의 감정과 행동들이 벌레를 만들어내거나 불러온다는 설정이구요. 사람의 손이 닿지않은 높은 산, 깊은 숲, 지진이 일어나는 자연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일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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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복 1천만원치 사면서 알게 된 점... 2023.10.30
미끄럽고 사람도 없고 정상 가봐야 구름 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이고 춥고 등산가방 젖어 안에 음식물도 젖는데 그냥 집에서 쉬는 게 낫습니다. 다만 날씨예측이 불가능하고 다양하게 변하는 1500미터 이상 높은 산을 가신다면 방수자켓을 비상용으로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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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인데 나중에 살고싶은곳 2023.12.02
됨ㅋㅋㅋ 현재 사는곳은 주택많은곳인데 (빌라..?) 너무 어두컴컴하고 물도 맨날 고여있어서 그냥 딱봐도 벌레 잘살게 생겼거든... 흉흉하게 생긴 사람보다 젊은층? 밝고 쾌활한 느낌이 많이나서 동네 분위기는 진짜 좋은데 (서울 대학가임) 습하고 축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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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의 악몽 2. 2024.06.02
때 거울에 비친 무언가를 봤습니다. 분명 검은 그림자로 얼핏 사람형태 같아 보이기도 하고 정확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그저...2마리씩은 꼭꼭 죽어있는것 이였고 아침마다 빗자루로 죽은 벌레사체를 치우는게 일과의 시작이였습니다. 이것은 그저 신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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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주원 서경이 구커플 같다 2024.01.06
아직 2화보는 중이긴 한데 벌레잡을 때 대화도 그렇고 (뭔가 서경이한테 묘한 짜증? 틱틱이 묻어있음) 화장실 문 손잡이 확인...지켜봐달라고 하고 어색하게 거절하는 것까지 ㅋㅋㅋ 사람 심리상 나라면 위에 있는 여자한테 부탁하지 굳이 초면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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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하는 사람들이 자꾸만 몸을 가만히 냅두지 못하는 이유 2023.10.26
심하게 중독되면 뇌 신경과 호르몬이 거의 완전히 망가져 도파민 과다 현상으로 몸을 쉴새 없이 비틀게 되거나 마약(대부분 필로폰)의 부작용으로 마치 몸 안에 수백마리의 벌레가 기어다니는듯한 환각에 몸에 상처가 나든말든 몸을 미친듯이 긁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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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남자 2023.10.17
오른팔을 힘없이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 여보, 저 사람 저런 데서 뭐 하고 있는 거지?" "냅둬, 술 취해서 담배라도 피고...시간대엔 모기떼들이 난리도 아닐 텐데." "그러게, 저 남자 벌레한테 뜯기는 줄도 모르고 세상 모르고 자네. 어지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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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당신/ 도종환 2023.08.27
주저하며 남루한 살림의 한구석을 샅이 꾸려오는 동안 당신은 벌레 한 마리 함부로 죽일 줄 모르고 악한 얼굴 한번 짓지 않으며...스스럼없이 버리고 내 마음의 모두를 더욱 아리고 슬픈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날들이 짧아진 것을 아파해야 합니다. 남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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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 게임 본 사람 있어? 2023.08.22
작년에 했던 유튜브 웹 예능인가 본데 여기서 빠니랑 덱스랑 알게된건가봄 볼까말까 고민중인데 (탈락하면 벌레 먹는게 벌칙인 게임이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