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최인호의 『산중일기』 중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최인호의 『산중일기』 중 미국 LA에 살고 있는 청년이 학비를 벌기 위해 여행 가이드를 했다. 어느 날 그는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단체 여행객들의 안내를 맡게 되었다. 청년이 난감한 표정을 짓자, 여행단장이 말했다. “절대로 우리를 장님으로 생각...
-
산중일기 2024.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펌 글] - 산중일기(母情) - 펠리컨은 새끼들에게 줄 먹이가 없으면 자신의 가슴살을 뜯어 먹입니다. 병에 걸려 죽어가는 새끼에게 자신의 핏줄을 터뜨려 그 피를 입에 넣어줍니다. 어미 펠리컨은 자신은 죽어가면서도 새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칩니다...
-
산중일기 山中日記 2024.03.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중일기 山中日記 산중 깊은 모둠발로 마음 살포시 다가서면 아침 햇살이 손질해둔 저 태초의 점자들 더듬거린 손끝마다 비릿한 봄내음 몸살난 산중은 쑥국새* 애잔한 발성으로 내 마음도 젖고 속살거린 봄비에 초록무늬 산발한 봄 숫바람에 옷섶 풀고...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산중 일기 2024.0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중 일기 / 꽃씨야 비 내리는 산중에 홀로 앉아서 이 생각 저 생각에 마음이 가라앉습니다 이것이 내 인생이었지! 어차피 혼자 가는 길인 걸 잊었던 거구나 등에 느껴지는 온기가 행복이라고 믿었던 내가 틀린 것이었구나 그러나 당신 그거 아시나요 내가...
-
산중일기 2023.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중일기(及時行樂) 여름 내내 베짱이는 노래하며 즐기고, 개미는 비지땀을 흘리며 일했다. 마침내 추운 겨울이 왔다. 개미는 따뜻한 집에서 더운 음식을 먹으며 안락하게 보내고 있을 때, 집도 없고 먹을 것도 없는 베짱이는 구걸을 하러 개미의 집을...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8/11 산중일기 2023.08.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기도 태풍 때문에 한이틀 비가 엄청 왔어요 새벽에 눈떠서 왕갈등에 쌓였어요 분명히 황톳길은 페쇄되었을건데 그곳으로 가느냐 마느냐? 허나 산길이 걷고 싶어서 갔습니다 산길도 폭우로 많이 패였더군요 폭포가 되어 흐르는 물에서 음이온이 많이...
-
‘산중일기(母情) 2023.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은 어느 분이 쓴 산중일기, 동물들의 새끼 사랑에 대한 글을 실어봅니다. 동물들도 새끼들을 눈물겹게 사랑하네요. 하나님이 주신 본능입니다. 인간은 그보다 더하지요. 그런데 점점 사랑이 메말라갑니다. 어떤 경우는 짐승만도 못해요. 진심으로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