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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시와 시조모음| 2023.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황진이는 옛 고려의 수도인 송도에서 태어나 평생을 송도를 중심으로 살았다. 남아 있는 몇 편 안 되는 황진이의 시 중에 두 편이 송도를 노래한 것이다. 相思夢 (상사몽) 꿈 <황진이> 相思相見只憑夢 (상사상견지빙몽) 그리워라, 만날 길은 꿈길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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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인들의 시조 시 2023.04.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옛 선인들의 시조 시 탄노가 (嘆老歌) 한 손에 막대 잡고 또 한 손에 가시 쥐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려 터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우탁 (1263~1343) 호는 역동, 고려 충숙왕때의 학자 하여가 (何如歌) 이런들 어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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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산에 올라 (그 큰 소-나-무 베-어지고 없-구 료) 2024.09.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생님의 시(詩)가 마음에 들어 작곡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 노래는 최초로 시조시(時調詩)를 가사로 택한 가곡 중의 하나...이 노래는, 중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 되어있어, 고향의 옛 뒷동산 에 올라 추억을 생각 하며 한번쯤 불러 보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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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3586] 옛시조(古時調)-청산은 나를 보고 202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방[3586] 옛시조(古時調) 옛 시 조(古 時調) 청산은 나를 보고 청산(靑山)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명월(明月)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욕심(慾心)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바람같이 구름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나옹선사 (1262-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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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일 시조집 /끝나지 않은 사랑.평설/이광녕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시조는 초장에서 일으키고, 중장에서 서술하고, 종장에서 느낌으로 마무리하는 전형적인 구조를 잘 보여주고 있다. ‘안개꽃 하얀 미소가 햇살보다 더 곱다’라고 하니, 작가가 청초함과 순수미를 얼마나 선호하는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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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시인의 시조전집 <서서 천년을 흐를지라도> 2024.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안의 시들을 묶어 시조전집 <서서 천년을 흐를지라도> ( 만인사, 2024)를 내셨다. 데뷔 이후 50여 년간 발표한 작품 1,019편을 담고 있는 이 책은 무려 1100페이지가 넘는다. 전집 출간을 위해 그간 펴낸 시조집 12권과 동시조집 2권의 출간 순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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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시조시인 김수남-김남호 평론 2024.08.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로지 목을 맨다. 그의 시조는 흘러간 옛 노래처럼 아득하지만 그 아득함이 종종 가장 모던한 시보다도 더 새롭게 느껴질 때가...이 코너의 첫 번째 시집으로 김수환 시인의 시조집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김수환의 시를 떠받치고 있는 두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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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명시선 작품- 산은 옛 산이로되 / 황진이 2024.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마했다고 한다. 황진이는 시와 그림, 춤 외에도 성리학적 지식과 사서육경에도 해박하여 뛰어난 재주와 함께 출중한 용모로...晝夜에 흐르니 녯 물이 이실소냐 人傑도 물과 갓ᄋᆞ야 가고 안이 오노ᄆᆡ라 ■ 한글 번역 : 산은 옛 산이로되 / 황진이 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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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Ω】 인간(人間)의 시조(始祖) 우성인(牛性人) 명(明) 2024.08.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본일 옛 비결(秘訣)에 이로움이 궁궁을을(弓弓乙乙) 사이라 했는데, 궁을(弓乙)이 무엇이냐 하면 대궁(大弓)은 무궁(武弓)이며, 소을(小乙)은 무을(武乙)인 것이다 지자(知者)가 아니면 그 뜻을 알 수가 없는 말인데, 보통 말하기를 혈하궁신(穴下弓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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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옹 / 외솔 고향에서 시조로 길어 올린 소담스러운 이야기 / ≪한강문학≫ 36호 권두특집 2024.08.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솔직히 시인은 많다. 그만큼 시를 즐기고 사랑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니 무척 반길 일이다. 그러나 시조 시인은 드물다. 예전에는 국어 교과서에 옛시조가 솔찮이 실려 있어 흥얼흥얼 암기하는 학생들도 많았다. 지금은 교과서에서조차 시조를 만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