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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후 첫번째 맞는 전방의 보초근무 2023.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챙겨야하는 바쁜 군생활을 했지요. 제대하는 날짜는 까마득히 남았는데 앞으로 군생활을 잘마치고 제대할수 있는지(?) 신병동기들끼리 서로 위로하며 전우애가 있었기에 무사히 군생활 마치고 고향앞으로 갔다고 회상됩니다. 특히 동절기 야간 보초근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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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별장과 홍순이 2024.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군 생활의 출발은 거기서부터 삐걱거리고 있 었습니다. 잠을 자려고 모포를 덮었지만 잠이 올 리 있나요? 처음 온 신병이라 오늘은 보초도 안 세운다며 내 집처럼 편히 푹 자라고 하는데, 잠 이 오느냐 말이에요. 벙커 밖에서는 북한 놈들의 대남방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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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성탄3강 - 구원의 뿔을 일으키셨으니 2023.1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간 병사들이 자기보다 계급이 낮으면 자기 순번을 펑크를 낼 수 있는 고약한 전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계급 낮은 신병들이 보초를 나가면 2시간으로 끝나지 않고 3시간 혹은 3시간 반이 될 때가 많았습니다. 한번은 겨울밤 3시에 보초 서러 나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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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초실수로 소대전멸,월남전 사건 2009.0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피습 사건 역시 경계 미숙으로 보고 된 사건이다. 26연대 2중대가 베트콩에게 습격을 당하였다는 것이다. 월남에 갓 온 신병이 보초를 서고 있는데 시꺼먼 놈들이 조명탄과 부비트랩들을 건드리지 않고 철조망 밑으로 기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즉시 분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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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전우와 김화복 병장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는 신병이고 경영이는 선임급에 속했기 때문에 '전쟁터에서 저래도 되나?'하고 어리둥절하기만 했었는데 다른 병사들은 경영이의 특이한 행동에 이력이 났었는지 낄낄거리면서 웃기만 했다. 몇몇 고참들이 야유를 하자 경영이는 "내가 니들에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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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평화의 길 강원도7길(한묵령길) <화천구간3코스> 2024.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묵령이 현재 통행불가 지역이다 갈 수 있는 데까지 걷는다 화천 7사단 부대 앞 폐점한 상점들 좌측 기슭 7사단 신병교육대 우측 신병훈련장, 조금만 더 올라가면 한묵령인데, 평화의 길 말뚝은 여기까지 만이다. 군인 보초 두 명이 길을 막고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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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랑스러운 7 사단 육군 병장이었다.(나의 이야기 12) 2024.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렸는데 신병들인 우리가 도로 눈 청소를 하러 나갔다. 그런데 마침 서울 행 버스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저 버스를 타면 집에 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하였다. 보상 휴가를 마치고 귀대 하였다. 부모님 걱정을 생각하여 4개월의 고된 훈련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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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병 만세 2024.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졸병 만세 ] 어느 봄날 신병 하나가 우리 부대에 들어왔다 그런데 졸병이 아니었다 모든 일이 그놈을 중심으로 만들어지고...맹세하였다 할 일은 끝이 보이지 않았고 밤잠을 설치며 보초를 섰다 그럼에도 부대에는 온통 사랑과 웃음이 넘쳐흘렀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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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人情)과 범법(犯法) 사이/ 곽주현 2024.04.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리가 멀기도 했지만, 규정상 그곳으로 밥을 배달할 수도 없었다. 그날따라 바람이 세차게 불고 손발이 얼얼하게 쌀쌀했다. 보초를 서고 있는 병사는 입대해서 이제 갓 이등병 계급장을 단 신병이었다. 고흥에서 농사를 짓다가 왔다고 한다. 부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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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근현대 새겨진 ‘행촌동 벽돌집’ 딜쿠샤 2024.04.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집의 보초를 서듯 둘러서 있었다. 집 안은 중세 귀족의 집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화려했다. 거실의 뒤쪽 벽 가운데에는 벽난로를 설치했고, 양옆에는 등받이가 있는 나무의자를 놓았다. 거실 안쪽 모퉁이에는 얼음 저장통을 두었다. 얼음은 한겨울 하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