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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7) 원주 용암1리 포럼 결과 2023.1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업형새농촌을 추진하면서 전국 최고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삼봉마을이란 비전을 새롭게 정립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용암1리에서는 나름 어르신 프로그램을 많이 하고 있다. 공동급식과 도시락 배달을 19번 시행했으며 향후 5회를 더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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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수필사랑 김남숙 선생님, 제12회 원주생명문학상 공모전 우수상/ 마른가지에 핀 꽃 2023.09.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떨렸다. 새 화분에 자리 잡은 공작선인장의 마른 뿌리들 사이사이로 부드러운 배양토를 넣어주고 흠뻑 물을 주었다. 어머니가 거실에서 내다 보시더니 ‘너도 나처럼 죽다 살아났구나’ 하며 빙그레 웃으셨다. 구순의 어머니는 몇 해 전부터 부쩍 기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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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월) 어제 강릉에 이어 원주 그리고 아침은 건대병원에 2022.1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배는 원주터미널에 내렸으며 강릉 친구 2명과 헤어졌다. 오후 3시 40분 동서울가는 버스 탑승하여 1시간 50분이 소요됬다. 중부고속대신 버스전용차선이 있는 경부 고속를 탔기 때문에 그나마 일찍 온 편이며 버스타고 귀가하니 오후 6시 직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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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8년 10월 둘째 주 (10/13) 불광법회 창립50주년 기념법회 2024.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금산사에서 원주(사찰 전반의 살림살이를 맡음)를 보는데, 어른 스님은 총무원에 교무부장으로 가 계시고, 내가 절의 주인 역할을 하게 되었어요. 그 당시에 내가 ‘나의 삶, 나의 불교’라는 말을 만들어 냈어요. ‘나의 삶’은 나한테 주어 진 일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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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화백 생가를 찾아서 외 4편(월곡 안재학)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들의 마음을 그려야 된다는 평범한 애착을 가지고 그린 것이다. 맑고 깨끗한 자연만큼이나 민심이 선한 곳에 살아왔으며, 양구 보통학교시절 평소 주로 그려왔던 뒷동산에는 300년 된 느릅나무 두 그루가 세상을 내려다보듯 우뚝 서있었다. 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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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3]거제로 감사하라 /민수기 15;17-21 2024.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영하는 원주 권사님은 문을 열고 첫 손님에게 받은 돈을 하나님께 드린답니다. 어떤 사람은 취직하여 첫 월급 받은 것을 몽땅 하나님께 첫 열매로 드리기도 합니다. 얼마 전에 우리 청년 중에 한 명은 알바해서 받은 돈을 첫 열매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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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9일 (녹) 연중 제27주간 수요일 2024.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교구, 원주교구 신학생들이 같이 있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하다가 신학교에 온 형들도 있었고, 저처럼 고등학교 졸업하고 신학교에 온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숫가에서 고기 잡던 어부들을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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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2일 연중 제27주간 토요일. 맑음. 2024.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이다. 원주 간현산 유원지에 가서 불고기백반으로 오찬을 들고 출렁다리 까지 올라 갔다가 오는 코스라는데 그 게단수가 무려 600여 개나 된다는 데 벌써 겁(?)을 집어 먹었고, 불고기도 씹는 데 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무엇 보다도 무리한 스케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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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말씀의 향기♣ No4005 10월9일[연중 제27주간 수요일] 2024.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리스도인들이 새 신자들에게 할례와 율법 준수를 너무 강하게 요청하다 보니, 갈등과 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일제 강점기 시절, 우리 선조들에게 상투를 자르라고 윽박지르는 것과 비슷한 경우일 것입니다. 당시 어떤 대쪽같은 양반은 상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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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석 소설 "부산항" #3 2024.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한껏 정성을 들였을 그 액자를 난 받을 수 없었다. 액자를 받는다면 그의 사랑도 거절할 수 없다는 걸 나는 알고 있었다. 막걸리는 두 사람 다 첫 잔이 그대로 남았는데 지향은 울음보라도 터졌는지 눈물을 펑펑 쏟았다. 그 무렵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