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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덕ㆍ장석남 두 시인의 편지 '더 레터' 2024.09.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두 시인은 편지를 씁니다. 머뭇거림을 모르는 디지털 문명 속에서 길어 올린 따뜻하고 촉촉한 감성의 기록! 나희덕, 장석남 시인의 편지, 그 특별한 공감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머뭇거림을 모르는 디지털 문명은 이제 기다리는 일도, 그리워하는 일도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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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남 시인의 시 일곱 편 2024.07.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blog.naver.com창공: 창의와 공감 장석남 시인의 시 일곱 편 13 그러하네 먼 허공에만 빛 띄운 어둠의 길 가랑비와 함께 다니는 길 절벽과 노니는 길 격렬한 고요의 길 어긋나지 않고 따스하게 숨은 고양이가 다니는 길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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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남 시인 <수묵(水墨) 정원> 2024.05.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묵(水墨)정원 -서(序) 장석남 날이 새고 보니 水墨의 어느 정원 속이었다 안개가 돌을 감고 있었다 지나간 밤들 속에서 별을 관찰하던 자리였을까? 누가 살던 집인지 둥그렇게 집터가 있고 웃자란 나무들 하늘로 뻗쳤다 사금파리 흩어진 마른 개울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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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의 창 - 장석남 시인 <2023년 겨울호> 2024.0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주로 향하는 리듬 장석남 시인 언젠가 백담사 만해 마을에 묵을 때였다. 오현 스님이 부른다는 전 갈이 있어 건너갔더니 이런저런 말씀을 주신 끝에 시조를 써보라는 권유를 하셨다. 당대 시대를 노래하는 형식이니 쓸 줄은 알아야 한 다는 것이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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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감상 - (802) 권현형의 ‘실용적인 독서’/ 시인, 한양여대 문창과 교수 장석남 2024.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행을 통해 알게 됩니다. 지금 마주한 자기 자신, 지금 눈앞에 펼쳐진 우주의 일을 읽는 일이 그것입니다. 그 속에서 진실한 ‘고독’을 발견합니다. < ‘사랑이 너에게 해답을 줄 것이다(장석남, 마음의숲, 2019.)’에서 옮겨 적음. (2024. 9.15. 화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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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익는 시간 / 장석남 2024.09.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뺨에 서쪽을 빛내다 - 예스24 약관 스물둘의 나이로 등단한 이래 20여년간 아름답고 섬세한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장석남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 5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작시집은 시인 특유의 아름다운 시어가 여 www.yes24.com 장석남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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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마당에 배를 매다 / 장석남 2024.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쏟아지는 푸른 눈발 속을 떠갈 날이 곧 오리라 오, 사랑해야 하리 이 세상의 모든 뒷모습들 뒷모습들 작가소개 장석남 (1965년 8월 3일 - ) 시인, 한양여대 문창과 교수. 198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 <맨잘로 걷기>가 당선되어 등단 첫 시집 <새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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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독서 - 권현형 / 감상 - 장석남(시인) 2023.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어떤 '시집'보다, '장자'보다 '실용적'이고 '두꺼운 책'은 바로 이 같은 가난한 여행을 통해 알게 됩니다. 지금 마주한 자 기 자신, 지금 눈앞에 펼쳐진 우주의 일을 읽는 일이 그것입니다. 그 속에서 진실한 '고독'을 발견합니다. -장석남(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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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문예바다 2024 봄호 공모시 당선작(심사평)- 장석남 2024.05.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모 시 심사평| 실감으로서의 사는 일 장석남 (시인·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 최종으로 세 분의 시가 남았다. 각기 다른 성격의 시선을 가진, 다른 공간과 시간, 관계를 얘기하는 시였다. 「단 하나에서 시작하는 무한」은 여행지에서의 장면(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