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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은 존재한다. 2024.06.19
한번 경험해보고 나서는 믿게 되었습니다. 때는 2019년즈음 여름 서울 양재동 투룸에서 살고 있을때 겪은 이야기입니다. 지금은...처음에는 서서히 다가온다고 해야될까요? 제 성격이 곰같아서 정말로 큰일이 아니면 별로 신경을 안쓰는지라 왠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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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남자 2023.10.17
점심즈음 그곳에 도착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후의 행방은 묘연하다. 마지막으로 19시경, 서머턴 해변에 죽은 듯이 누워있던 남성은 저녁으로 고기 파이를 먹고선 자신이 누워있었던 곳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정장에 스웨터와 코트, 그리고 구두를 신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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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번역/괴담]오사카의 센니치마에 거리에서 택시가 승차거부하는 이유 2023.08.30
센니치마에 거리에는 백화점이 있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제 손에 자료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참사'라고 부를만한 사고였던 것은...몇년 전에, 밤에 놀러다니다가, 새벽 3시를 넘었을 즈음 난바의 그 백화점 근처에서 택시를 잡으려고 했는데, 전부 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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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자 불명의 택배 - 2 2023.08.24
이사 와서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예요. 작년 10월 중순 즈음이겠네요. 밤에 자려고 했더니 문 바깥에서 발소리가 들리는 거예요...발을 끌면서 움직이는 듯한 소리였어요. 그 발소리가 제 방 앞에서 멈췄어요. 손님인가 싶었는데, 1분 정도 지나도 인터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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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버스 2023.08.14
제가 꾸었던 꿈 이야기입니다 평소처럼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 버스 31번을 타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집 방향으로...늘 그렇듯 승객 몇명만이 탄 버스가 시내를 잠시 지나서 갈 때 즈음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버스가 너무 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