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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소녀상/서정택 2008.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책 읽는 소녀상/서정택 철조망 울타리 너머 고추 꽃이 하얗다 우물에서 건졌는지 아삭 씹히는 달빛 억새풀 밭둑에 앉아 칼을 벼리고 있다 구릉 넘는 마차 타고 읍내로 간 영미 박 넌출 꼬리 뻗고 폐교에 온 고양이가 생채 맛 달빛 한 권을 포크로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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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소녀상 /서정택 2013.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찍고 있다 ▶서정택=2006년 농민신문 신춘문예 당선, 나래시조문학상 수상 고추꽃 핀 초여름 밤이다. 시인은 모교의 책 읽는 소녀상 앞에 와 선다. 우물에서 건져낸 오이처럼 아싹 씹히는 달빛, 억새 밭둑에서 밤의 적막을 가르고 있다. 마차 타고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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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예술의 섬 연홍도 트레킹 #4 2024.09.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화폭에 담았고 자신의 작품을 지역과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눠 주기도 했다. 입구에 서 있는 오래된 '책 읽는 소녀상' <은빛 물고기> 연홍미술관 정원 앞의 바다 속에는 물고기 조형물, 물고기 한 마리가 바다에 반쯤 몸을 담갔다. 옥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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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소녀상 / 서정택 2013.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책 읽는 소녀상 / 서정택 철조망 울타리 너머 고추꽃이 하얗다 우물에서 건졌는지 아삭 씹히는 달빛 억새풀 밭둑에 앉아 칼을 벼리고 있다 구릉 넘는 마차 타고 읍내로 간 영미 박넌출 꼬리 뻗고 폐교에 온 고양이가 생채 맛 달빛 한권을 포크로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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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루드베키아와 백일홍.. 그리고 책읽는 소녀상 2012.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다리던 단비가 내리던 날..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주변의 백일홍과 루드베키아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답니다. 책읽는 소녀는 비가 와도 미동도 하지 않은채 박물관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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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의 45인, 지붕없는 미술관 '연홍도'를 다녀오다. 2024.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 조형문을 배경으로 추억만들기 연홍교회에 가봐야 하는데 가지 못했다.혹 갔다 오신 분 계시면 사진 구경해야겠다. 책읽는 소녀상이라고 해야하나? 오래된 고목의 기둥과 뿌리도 멋진 조형물이 된다. 연홍교회에 올라가볼껄, 이곳 도로옆 그늘에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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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눈을 덮어쓴 책읽는 소녀상 2004.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집앞 학교 교정(영양초등) 숲에도 눈이 내렸네 숲속에서 책읽는 소녀상도 흠뻑 눈을 덮어쓰고 앉아있지요 참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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