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장마 .. 최옥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마 최옥 일년에 한 번은 실컷 울어버려야 했다 흐르지 못해 곪은 것들을 흘려보내야 했다 부질없이 붙잡고 있던 것들을 놓아버려야 했다 눅눅한 벽에서 혼자 삭아가던 못도 한 번쯤 옮겨 앉고 싶다는 생각에 젖고 꽃들은 조용히 꽃잎을 떨구어야 할 시간...
-
휴머니즘의 곳간, 사모와 향토적 서정 [최옥연론] 2024.05.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최옥연의 수필세계 - 휴머니즘의 곳간, 사모와 향토적 서정 - 권대근 대신대학원대학교 문학언어치료학 교수 최옥연은 투명하고 지고한 삶의 양태를 가진 작가다. 그래서 그녀가 써내는 수필의 궁극적 가치는 인간의 삶을 바탕으로 하는 생의 가치와 동일...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故 최옥엽 마리아 2023.08.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초상입니다. 고인 : 최옥엽 마리아(74세) 8월8일(화) 백병원에서 임종하셨습니다. 구역 : 4구역 배우자 : 김경식 상주 : 김지환. 김지용 자부 : 김경미. 김지영 장례식장 : 청기와 입관식 : 8월9일(수) 출관식 : 8월10일(목) 장례미사 : 8월10일(목...
-
세상 사람들은 알까(최옥)외2건 [이상귀회장님의 카톡에서] 2023.08.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cafe.naver.com/ok2011kr/13743 세상 사람들은 알까(최옥)외2건 [이상귀회장님의 카톡에서] [이상귀회장님의 카톡에서] 세상 사람들은 알까 최옥 길을 가다가 상복 입은 가족들을 만났다 장례를 치르고 ... cafe.naver.com
-
나에게로 가는 길이 더 멀어지고 - 최옥 2023.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에게로 가는 길이 더 멀어지고 - 최옥 이제는 너에게로 가는 길이 아닌, 나에게로 가는 길이 더 멀어졌다 해는 늘 등뒤로 떴다 조금씩 내 촛점을 흐리며 저물고 지금은, 문밖에 내어놓았던 한 발을 들여놓을 시간 너의 시선이 옷깃을 스치는 소리에...
-
최옥, 농담 같은 시 2023.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버린 그대가 서러워 눈물 떨구던 자리마다 토끼풀꽃 핀다 그대를 몰랐던 그때처럼 세상 사람들 속으로 사라져 버린 그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네 잎 클로버처럼 꼭꼭 숨어버린 그대가 서럽다 농담 같은 시나 쓰고 있는 내가 서럽다 최옥, 농담 같은 시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가야금 산조-자진모리,휘몰이(최옥산류) 2023.0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m.blog.naver.com/youcorp/220537900373 가야금 산조 최옥산류 자진모리, 휘모리 앞에서 들은 가야금 산조는 서공철류 이다 이번에는 최옥산류의 자진모리, 휘모리를 들으면서 차이점... m.blog.naver.com 가야금 산조의 기본적인 틀은 진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