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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라는 물건의 아이러니 2023.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협지나 할리퀸 로맨스를 커피 한 잔처럼 가볍게 소비한다. 하지만 여전히 책이란 ‘커다란 삶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 ‘반드시 필요한 것’, ‘소중한 것’과 같은 둔중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심지어 무협지나 대중소설, 에세이 같은 책들을 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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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밀러] 당신의 에지 입덕을 도와드립니다 - 입덕가이드 1 (프로필/필모) 161217수정 2016.1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스쿨 로맨스인가!? 싶지만 사실은 꽤나 무거운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야! 우리 에지는 어렸을때부터 무거운 영화의 무거운 캐릭터를 잘 연기했다구욧!! 개인적으로 나는 이 작품이 케빈보다 더 후유증이 큰 작품이었어! 에즈라의 첫 영화 데뷔작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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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우맘 3년만에 새 글 올라옴 - 문제가 아닌 걸 '문제삼는' 지금 상황의 대처법 2021.05.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다. 할리퀸이 걸크라고? 걸크가 뭔데? 옷차림 하나의 변화로 그동안 우리가 믿고 있던 여성의 모습, 그 본질이 누구를 위해 창조되었는지 알 수 있는 사진. 권력 구조의 반전이 이렇게 옷차림 하나로 증명되는데 진보한 페미는 '탈코' 를 외칠 수밖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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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사는 너1~2 (살림) 10 2010.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니페네거는 로맨스에 SF 기법을 차용해, 같은 공간, 같은 시간대를 누리는 평범한 사랑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절절하게 그려냈다. 6년 만의 신작인 『내 안에 사는 너』에서 그녀는 보통사람들이 넘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불가침 영역의 경계를 허물어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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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허락한 페미니즘의 정석 `디즈니 겨울왕국` 2020.03.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파생 할리퀸 로맨스나 여성향들도 파지고 그랬는데 지금 디즈니를 봐 디즈니가 유지하는 건 뭐고 철저히 차단해버린건 뭔지 디즈니는 '아름다운 여성' '드레스 여성' '섹시한 몸매를 가진 여성' 을 절대로 포기 안함 오히려 과거 여성성에 요즘 남자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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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협한 의견 편협한 생각... 2003.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학은 뜻이 있어야하고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며 깨달음을 얻어야 문학이다. 아무리 귀여니님의 팬이라도 귀여니님소설에서 감성적인 충동을 받되 깨달음을 얻을수없다고 본다. 그냥 글로썻다고 출판물로 나오고 책이 팔린다고 문학이 아니다.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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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서른여덟... 2010.0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고,할리퀸로맨스 빌려보며 꿈과 낭만에 한껏 부풀었던 소녀시절도 있었어요. 그런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청소년기가 엉망이였어요. 교사였던 언니가 결혼하면서 따로 살지않고 엄마모신다고 형부랑 같이살았는데 그때부터 지옥이였어요. 엄마가 형부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