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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고래 신간 안내] 행복한 동물 2023.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러분은 행복한 동물과 함께 현재와 미래를 살아갈 테니까요” ■ 본문 속으로 주아는 자신이 밟은 땅을 다시 내려다봤다. 하얀 곰팡이가 낀 땅 아래 수천 명의 소가 죽어 있다는 생각을 하니 끔찍했다. “전염병에 걸리면 무조건 죽이다니. 병을 낫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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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대 1의 승리자" 2024.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군은 행복한 분이셨다. 자신의 목숨을 두려워 하지않고 불의에 뜻을 굽히지 않았던 오리 대감과 같은 분이 시대에 함께 있었으니 말이다. 그는 87세로 눈을 감으시면서 모든 자식들을 불러 놓고 ! "나를 위해 부고도 알리지 마라 사후에 어떠한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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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산과 녹수의 비명 2024.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떤 집이나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그의 책장에 책이 가득 차 있으면 어쩐지 넉넉한 정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그 사람이 지적...가지고 독서를 하면서 한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분명히 행복한 사람이다. 나는 지금도 시창작 수강생들에게 나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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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월 1일 첫 산행 '운길산' 2024.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받으시고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첫 날 산행을 위해 산빛회원들 13인, 운길산역에 모였습니다. 추위를 피해 대기실에서 새해인사를 나눕니다. 아침부터 인경형님, 직접 나오셔 첫 산행 잘 다녀오라 마중해 주십니다. 오늘 산행 후 식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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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서예[2839] 座右銘(좌우명)390고사성어모음 (가나다순) 2024.0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집 문안에 다 모여 든다. 122.惜時如金 (석시여금) 시간을 황금처럼 아껴라. 123.先公後私 (선공후사) 공적인 일은 먼저 개인의 일은 나중에 하라 124.先正其心 (선정기심) 먼저 그 마음을 바르게 하며 살자. 마음이 맑으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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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의 마지막 풍경 2023.1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 인경 70대 후반의 지인이 지난해 늦여름 넘어져서 다리뼈가 부러졌다.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그곳에선 장기간 입원을...제한돼 수시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거나 가끔 먹거리를 보내드릴 뿐이었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지인은 병상에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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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낭송시 2024.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합니다만 인경도 울리지 않는 광화문 심야 내시도 궁녀도 데불지 않고 황량한 광장의 옥좌 위에 홀로 앉아 계시는 전하, 혹 감기라도 드시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더 연평도에 포탄이 떨어졌다고 세상이 온통 난리여서 한잔 했습니더 참, 이 작은 강토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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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 여호와를 잊지 말라 / 신 8:11-20 2023.1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종로의 인경(人磬)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이 남으오리까/ 그날이 와서 오오 그날이 와서/ 육조(六曹) 앞 넓은 길을 울며 뛰며 뒹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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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 23년 가을세미나(안동)를 마치고 - 참가자의 생생한 후기 2023.1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제 집에와서 짐을 푸네요. 회장님 남혜정 사무총장님 심경애 재무위원장님 이정애선생님 경북지회 선생님들의 노고와 정성이 얼마나 무겁던지요~^^ 맛있게 잘 먹고 얻고 추억까지~~ 정말 좋았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편히 쉬세요~~♡ 지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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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동지>(24회) 2023.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녁에 진국만 먼저 음성으로 내려가고 인경은 희경의 집에서 미여스님과 셋이 하룻밤을 같이 보냈다. 동지를 포함하여 아무도...사람들로서, 그녀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 중에서 아무런 의심 없이 행복한 마음으로 반추하게 되는 추억의 중심에 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