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늙은 호박 빵과 호박전을 미국인 이웃들에게 소개하다 2022.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영어 실력으로 어렵고해 일부러 카드도 선물로 주지 않았는데... 2 cups white sugar * 1컵 적당 1 cup vegetable oil 3 eggs 1 teaspoon vanilla extract, or more to taste 2 cups shredded zucchini 3 cups all-purpose flour 1 tablespoon ground...
-
호박을 앞에 두고 2013.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은 영어로 뭐지?" 그때 주저없이 나는 며칠 전 나름대로 외우기 전략으로 택한 걸 공개하며 이렇게 대답했다. "구워도 구워도 안워지는 구어드gourd가 박입니다." 선생님이 웃으며 한마디하셨다. "하하. 재미있는 말이구나! 단어 그렇게 외우는 거 좋은...
-
10.2.wed. 맑음 석관 초와 사건 2024.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글쎄 영어, 수학 빼놓고 다 잘 봤다 나 봅니다. 요새 수능이 보통 어려워야지요. 도대체 얼마나 잘 봤냐고요? 가 채점 결과 1등급이 2개, 나머지가 2,3등급을 맞았어요. - 예체능에서 이 점수로 못 갈 학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7수를 한 언니도...
-
지나간 날을 그리워하는, 2024.08.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끓여 호박잎쌈과 맛조개 미역국. 세연이가 할머니집에서 먹고싶어하는 국수와 잡채. 녹차와 메밀면의 서리태 콩물국수. 전복과 맛조개와 한치와 찜용 콩나물로 해물찜. 한우구이와 파채무침. 탕평채. 껍질 벗긴 우엉을 손가락 마디 길이로 썰고 다시 반을...
-
마녀고개3(명랑 스릴러) - 상편 2024.08.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예정인데 영어가 익숙하지 않아 번역하는데 애를 먹고있다고 말하며 발표를 마쳤다. 달하의 설명을 듣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학의 세계는 참으로 오묘하여 이해하려 하면 할수록 더욱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흡혈마녀는...
-
산문- 1960, 경산, 늘 땡볕 (경산문학 2024년) 2024.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옥수수 죽이 배급되고 두 달에 한 번 꼴로 분유가 지급됐지만 그야말로 코끼리 비스켓에 지나지 않았다. 미명의 시각, 재실지기 아저씨가 마을 앞 철둑을 오르내리며 “부역 나오이소∼”를 외치는 소리가 참으로 고맙게 들리던 때였다. 집집에서 한두...
-
애자2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네가 영어를 그만큼이라도 할 수 있으니 미국 어느 곳에 차를 몰고 가도 이젠 걱정이 없겠다 그랬지요 그후론 선영이 자신감이 생겨 제가 훨씬 덜 귀찮아졌답니다 교육적이라는 핑계를 대며 애들을 혹사시키기도 하지만 사실은 나 편 하자고 미루어 버릴...
-
인력거꾼 - 주요섭 202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웬 호박인구? 꿈자리가 사나우문 생시엔 되레 신수가 좋은 법인가?" 하면서 속으로는 좀 있다 밤에 방장이네게로 가서 한잔 할 기쁨을 예상하면서 그 번들번들하는 큰 돈을 허리춤 전대에 잘 간수하였다. 참말로 그날은 특히 운이 좋았던지 큰거리에 척...
-
로또꿈과 행운의 숫자 2024.09.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난감, 영어, 사투리, 글씨, 글자, 삼각자, 삼촌 4 벌레, 개미, 모기, 파리, 나비, 번데기, 오징어, 낙지, 상어, 미역, 새우, 가재, 항구, 해수욕장, 모래, 수족관, 폭포, 계곡, 약수터, 지게, 국민은행, 신호등, 다이야몬드, 거울 5 어묵, 오뎅, 오리...
-
라일락 버베나 2024.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끓어서 호박죽을 쑤어 주면 손주가 잘 먹는다. 김포에서 음식점 친구 집 정원에서 보랏빛 라일락 버베나가 오래된 친구를 보는 것같이 반갑다. 친구에게 부탁해 두 그루를 집에 가지고 와 물을 주고 정성스럽게 심었다. 관심이 가서 볼수록 예쁘다. 진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