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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길을 열다] 우리 이제 비석으로 만났구려! ②/ 장흥군 장평면 진산(眞山) 산중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슭에서 / 무등산 봉우리 / 황토빛 무덤 속에서 / 그리고 지리산 골짜기에서 / 또 다시 부활하는 민중의 새 / 오, 안담살이 대장이여 / 동소산의 머슴새여. 처음 ‘파청승첩비’를 찾았을 때는 안내표시도 없고 샛길마저 옹색하여 서운하였는데, 요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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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窓] 신석기시대의 광양 벚굴과 고려시대의 벌교 꼬막/ 김희태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이 가는 유물이 있었다. “벚굴” 패각이다. “갓굴”이라고도 한다. 광양 오사리 돈탁 패총유적이다. 광양시 지원으로 목포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조사를 하였다. 2012년 보고서가 간행되었다. 광양은 지금도 “벚굴”이 지역의 명품 특산물이다. 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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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鷺山) 이은상(李殷相) [조국강산(祖國江山)]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닐다 무등산 규암봉에 밤을새이고 김장군 주검등을 타고내리며 두주먹 쥐어보는 젊은이마음 월 출 산 월출산 구정봉이 창검을...백 운 산 그누구 업굴봉에 도를닦던고 학사대 글소리도 끊어졌는데 백운산 가는이들 무슨일인고 경첩에 고리수를 먹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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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여름에 걷기 좋은 숲길 10곳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돌길은 무등산의 옛 이름인 무돌뫼에서 왔다. 대부분 500년 이상 된 옛길을 걷는다. 제2길인 조릿대길은 등촌마을과 배재마을을 잇는 길이다. 등촌마을 사람들이 조릿대를 채취하러 계곡 쪽으로 넘어다니던 길이다. 돌담길과 숲길이 아름답고 길도 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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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9차 목요산우회 산행 : 무등산 편백나무 숲을 거닐다.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등산 정상까지는 못가더라도 <중머릿재>까지는 오를 만한 능력이 된다고 생각되었다. 그 이유는 요즘 맨발걷기를 하러 가는 길이 오르막길인데, 그곳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야만 하였는데, 요즘은 끌지 않고 타고 올라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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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기맥 7구간 (양고살재-분기점)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리산, 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이라 불리운다. 원래 이름은 방등산 또는 반등산이었지만 명나라를 떠받들던 조선 사대부들이 중국의 방장산을 닮았다는 이유로 이름을 방장산으로 고쳤다고 한다. 쓰리봉이 보이길래 부부산객이 왜 쓰리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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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湖南正脈) 소개 및 블랙야크 인증지 . 2024-07-02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峰)·무등산·천운산·두봉산(斗峰山)·용두산·제암산(帝巖山)·일림산(日林山)·방장산(方丈山)·존제산(尊帝山)·백이산(伯夷山)·조계산·희아산(戱娥山)·동주리봉·백운산 등이다. 낙남정맥과 함께 우리나라 남부 해안 문화권을 구획하는 경계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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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날(산으로 바다로 여행을 떠나요)2024. 7. 1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수국 길 걷다 보면 초여름을 알리는 매미 첫울음 나뭇가지에서 자음과 모음이 쏟아져 내린다발걸음마다 가슴으로 스미는 풀...햇빛 만조(晩潮)같은 칠월의 숲 초록 물결 일렁이고 여름으로 가는 철길 위엔 힘찬 기적 소리 녹색 열차가 끝없이 출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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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씨ㅣ시조 고을나 202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까지 가는 길은 탐진(강진)이 가장 빠른 길이였습니다. 탐진이란 명칭은 탐라(耽羅)의 사자가 신라에 조공할 때 배가 이 강 하구의 구십포(九十浦)에 머물렀다고 해서 탐라국의 탐(耽)자와 강진의 진(津)자를 따서 탐진이라 한 데서 유래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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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지죽도 주상절리 및 활개바위 - 탄성이 절로 나오는 비경(秘景) 중 비경 2024.06.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반도 가는 길은 참으로 멀고도 멀다. 28인승 버스로 전날 밤 12시에 서울을 출발, 다음날 아침 5시 20분경에 지죽도 지호마을에 도착했다. 지죽도는 섬이지만 지금은 고흥반도와 다리로 연결돼 있다. 우리나라 최남단 해남 갈두항 지역을 '땅끝마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