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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스런 생각.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힘이 올랐다. 파란 하늘에는 흰구름이 유유히 흘러가고 산새들은 지지배배 노래를 하며 숲의 잠을 깨운다. 밝은 아침 해가 온...하고 한번 하니 간밤의 피로가 확 가신다. 상쾌한 하루가 다시 시작된다. 아직도 인생이 살 만 하다는 생각이 드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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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월 달팽이 알아보기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은 산새소리반 친구들과 '달팽이의 하루' 동화를 함께보고 실제 달팽이를 관찰하고 달팽이의 등껍질을 색칠해 주었답니다. 산책을 다니며 달팽이가 있는지 수풀을 관찰해보기도 해 보았답니다. 체육시간에는 수박송을 들으며 스트레칭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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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호차 좌석표] 2024년 07월20~21일 토요무박 백두대간 6기 4회차 남덕유산~월성계곡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6 오스칼 7 루아포레 8 쥴리엣 9 바이스 10 알라딘 11 명경 12 보미야 13 희성 14 우기 15 핑크뮬리 16 키큰하늘 17 지우 18 산새 19 문태기 20 카니발 21 하이바 22 즐거운하루 23 패쓰 24 이산 25 26 27 28 *2호차 참석자 24명(사당 17명, 양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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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공룡능선 번개산행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 하루만에 뜻하지 않은 즉석 원정산행 제의에 망설이고 있는데, 아내가 딱히 해야할 일도 없으니 다녀오라고 한다. 대학과 직장 생활을 같이 한 스스럼없이 막역한 오랜 친구들이라 속초에서 만나기로 화답했다. 작년 팔월 말 두 해 반의 중국 주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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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제주여행300 제주올레 7코스 [서귀포 ~ 월평 17.6km]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이는 산새들, 장성의 협곡통로 같은 길을 빠져나오면 아름다운 해변의 모습이 보인다. 피마자나무를 만나다. 어릴 때 봄이면 학교에서 이 씨앗을 나누어 준다. 유채꽃밭도 있고 아직 수확하지 않은 밀감 밭과 건물도 잘 어울린다. 대륜동 해안올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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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357). 6.30(일) 음력 5.25 을축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재현되니 산새들도 수령 높은 소나무 위에서 감히 깃털로만 소통한다 소리와 시간이 멈춘 공간에 움직이는 것은 몸으로 스미는 말없는 대기의 밀도, 공기 내음 정도 두텁바위를 씻어 흐르는 투명한 물살도 소리 대신 물 내음으로 존재를 전파할 뿐 피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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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시 연혁, 인사. 시집 소개 등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녀의 하루는 아침 해보다 먼저 시작한다 봄이 올라오는 순을 캐고 여름날엔 땀으로 상처를 씻어내고 가을엔 새살이 차오르며 겨울엔 모닥불 피워 몸을 따스하게 한다 한 땀 한 땀 손질한 정갈한 옷맵시로 살짝 미소 짓는 그녀 바람도 수줍게 치맛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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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Lim young-woong) - 곰배령 (Mex) 🌈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 바람마저 길을 잃으면 하늘에 닿는다 점봉산 마루 산새들도 쉬어가는 곳 곰배령은 말이 없는데 여인네 속치마 같은 능선을...하늘고개 곰배령아 ♪♪ 🎶 2.) 구불구불 산을 넘으면 하루가 다 간다 점봉산 마루 나그네도 길을 멈추면 곰배령의 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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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속의 시인, '정지용'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늬는 산새처럼 날어갔구나! 이런 것은 아니었다, 나는 불행하다, 나는 일생 몫의 경험을 다했다, 기형도 진눈깨비 아, 김민부, 육신 밖으로 나가고 싶어 육신 밖으로 나가고 싶어 시대와 세기를 넘나들며 시, 정현종, 부질없는 시를 읽어주고 겨우겨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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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숲 202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향기 가득 하늘 문을 열고 아름드리 나무마다 성숙한 가지를 뻗어 산새 들새 깃들며 노래하는 평화로운 곳으로 나무 밑둥 아래로...철 따라 과실을 맺듯 사랑의 열매 가득한 곳으로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며 자족하며 새소리 물소리 멈추지 않는 풍요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