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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겁생 짊어 온 貪慾不捨 이젠 그만 내려 놓아라.....지관 스님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 선불교의 궁극적인 지향점이지만 여러분은 사회생활도 열심히 해야 하시는 분들입니다. 당장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부처님 법을 따르고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혹자는 불교만 믿으면 일상생활을 할 수 없다 하는데 당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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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하루]“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없어요”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궁금합니다.” “선불교에도 일곱 가지 다른 종파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는 화두선이라고 해서 ‘이것이 무엇인가?’(이뭐꼬) 하는 것을 탐구합니다. 우리는 늘 ‘나는’, ‘나는’, ‘내가’ 이러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나’라고 하는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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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바닷가의 작은 텐트=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다. 대학 시절 강남에 신축된 열여덟 평짜리 아파트를 보고 황홀했다. 따뜻하고 온냉수가 나오는 욕조와 깨끗한 변기를 보고 반했다. 그런 아파트에서 살면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을 하고 셋방을 전전했다. 여러 번 이사를 한 끝에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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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회 임제록 제1강-2(1-1,2,3. 40-1,2.)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특히 선불교에 있어서, 말하자면 그 宗旨를 드날리는 그런 입장이라면, 그런 말입니다. 祖宗門下하야 大事稱揚(칭양대사)인댄, 큰 일. 大事를 稱揚한다. 큰일. 그런 일이라면 우리가 한번 들먹여 보자 말입니다. 큰일이 뭡니까? 인생사입니다. 불교에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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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부 하지만 우리는 판단해야 한다, 안 그런가?(1)ㅣ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8-2편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본 선불교를 일으킨 그 선사 중 한 명이 다꾸앙 선사라고 있어요. 다꽝(우리가 먹는 ㅎㅎㅎ) 택암 선사. 택암 선사가 돌아(가시)면서 제자들에게 편지를 남겼어요. 그래서 돌아가면서 제자들에게 편지를 주면서 "너희들이 정말 큰 일을 당했을 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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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선생의 강연, <도올, 만해를 부르다>를 듣고 2024.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직후 대학 입학 직전에 서점에서 샀던 삼성문고판 노란 표지의 <<님의 침묵>>을 서재에서 찾았지만 너무 낡아서 중간에 그 책을 버렸는지 없었다. 중학생 때 국어책에 실린 <알 수 없어요>, 고등학생 때 국어책에 실린 <님의 침묵>을 혼자서 외웠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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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빛을 많이 많이 받아야 업장이 씻겨 나간다 2024.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스님이 대학교수도 아니고 포교사도 아니고 법사도 아닙니다. 그래서 법문 내용이 교수들하고 구사하는 용어와 좀 다릅니다. 교학적으로 법문을 하게 되면 법문이 딱딱해집니다. 스님은 수행승이고 법왕자입니다. 법왕자의 입장에서 항상 법문을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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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하루]“모든 것이 공하다는 가르침이 삶의 의욕을 떨어지게 합니다” 2024.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라바다, 마하야나, 바즈라야나, 선불교, 이런 구분을 하기보다는 역사적인 인물로서의 부처님의 인격과...모두가 한 목소리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정토불교대학 역시 바로 그런 관점으로 교과 과정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즉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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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크너 교향곡 9번 프란츠 샬크와 요제프 샬크, 구스타프 말러 그리고 말러의 동창생이었던 크쥐자노프스키와 한스 로트는 그의 열렬한 지 2024.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였다. 대학에서 철학과 수학을 전공한 그의 음악인생은 오늘날의 신화를 생각할 때 참으로 엉뚱하게도 부카레스트에 있는 한 무용 교습소에서 피아노 반주자로 취직하면서부터 시작됐다. 3류 무용교습소에서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며 음악에 대한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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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미래] 정보통보다는 철학자로 살라(매일경제) / [빛명상] 하이 소사이어티의 새로운 트랜드, 빛명상 2024.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이카대학 교수는 정보통이 되려 하는 우리 행태를 비판하고, 차라리 정보를 차단하고 어리석음을 선택하는 이상한 사람이 되자고 이야기한다. 현대인은 흔히 여기저기 기웃대면서 수시로 정보를 모으고, 모든 걸 말할 수 있는 존재가 되려는 강박관념에...